뉴스앤뉴타운_제143호_2018년08월호 Flipbook PDF

뉴스앤뉴타운_제143호_2018년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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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Transcript

20 18

08

제143호

무료잡 지 매월 첫째 주 발 행

S E O U L

D R E A M F O R E S T C H U R C H 꿈의숲교회 북서울 지역월간지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세기 49장 22절)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꿈의숲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 교회,

INSIDE

말씀이 좋은 교회,

칼럼 · 다가오는 미래 강단 · 진리 안에서 자유하라 8~9면 특집 · 동유럽 비전트립 12면 웰빙 · 무더위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 19면 기획 · 거룩한 삶을 위한 교리 묵상 20면 3면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은혜와 진리 가운데 날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www.꿈의숲교회.org TEL. 02-911-1471

칼럼

다가오는 미래

꿈을 꾸면 꿈대로 되는

1980년대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는 세계 통신기업 AT&T에게 휴대전화 사업에 진출하지 말라고 조 언했다. 그 당시는 휴대전화라는 개념도 생소했고 전 세계에서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 사용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래서 2020년에 이르면 휴대전화 가입자가 무려 90억 명에 이를 것이라는 사실을 예측하지 못하고 AT&T 에게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을 하지 말라고 말린 것이다. 그 결과 통신기업의 선두주자였던 AT&T은 황금시장을 잃 어버리고 말았다. 기하급수적인 성장

미래의 갈등

무엇이 이런 실수를 불러온 것인가? 그 이

초창기 IBM은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감추

유는 기술의 발달속도가 너무 빨라서 빠

기 위해 “컴퓨터는 프로그램 된 기능만 수

른 기술혁신이 더 빠른 변화를 불러오며

행할 수 있다”고 했지만, 1990년대 인터넷이

연쇄작용을 일으키고 있는데 전문가의

보급되면서 이제는 머신러닝(컴퓨터가 스스

생각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미래를 예

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

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상은 이미 기

는 학습기슬)과 빅 데이터를 통해서 새로운

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아직 산

세상으로 진입하고 있다. 과거에는 인간처

술급수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변

럼 생각하는 컴퓨터를 만드는 게 목표였는

화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예를 들면 대

데 이제는 인간보다 똑똑한 컴퓨터가 나오면

부분의 기업들은 공장을 짓고, 직원을 고

서 인간의 능력을 순식간에 넘어서고 있다.

용하고, 자본을 투입하여 규모의 경쟁을 하면서 산술급

상황이 이렇다보니 인공지능과 로봇, 인조노동자가 인간

수적(더하기와 비례)으로 성장하려고 한다. 그러나 21세

보다 월등한 지능과 능력을 가지고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

기에서는 첨단기술을 적용해서 적은 인원으로 산업계에

아가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실제로 농장근로자, 물류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글, 페이스북, 우버 같은 기

당직원, 법률가, 의사, 항공기 조종사, 교사 등의 영역이 인

업들이 기하급수적(곱하기와 제곱)으로 성장하며 인공지

공지능으로 대체되거나 대체되고 있는 중이다. 다보스 포

능 시장과 결합하고 있다.

럼의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서는 “장차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는 비

무엇이 다른가?

관적인 전망을 한바 있다. 그래서 미래는 인공지능을 운

산업혁명이후 인류가 만들어온 기업의 구조가 바뀌고 있

용할 자본을 가진 소수가 돈 벌 기회를 더 많이 가지게 되

다. 새로운 기업 구조에서는 대규모 인력을 보유하지 않는

고, 반면에 노동력 밖에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실업과 빈

다. 보유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기업의 속도, 기

곤에 빠질 가능성이 더 큰 사회가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

능성, 유연성을 위해서 정규직이 아닌 주문형 직원을 쓴

망을 하고 있다.

움직이고 있다. 또 모든 것을 이웃 소싱한다. 아이디어 창

컴퓨터 공학자 칼 뉴포트의 책 ‘딥 워크’에서는 미래시대

출, 자금조달, 디자인, 유통, 마케팅 및 세일즈까지 모든

에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① 기계

것을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아이디

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어를 구한다. 뿐만 아니라 알고리즘을 발전시켜 컴퓨터가

있는 사람, ② 업계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어디에

스스로 학습을 하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를 예측하게

서라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③ 신기술에 투자할

하여 인간의 시행착오를 방지한다. 기하급수적 기업은 최

수 있는 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대한 자산을 보유하지 않는데 제조업을 하면서도 제조공

①번에 해당할 것이다. 그래서 전문분야에 깊이 몰입하여

장을 소유하지 않는다. 애플은 이미 제품설계와 디자인만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본사에서 하고 제조는 모두 폭스콘에서 아웃소싱하고 있

가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노동쟁의로 씨름하고 있는

다. 우버 역시 자동차 한 대도 생산하지 않지만 시장가치

사이에 세계시장은 빛과 같은 속도로 변하고 있다.

는 BMW보다 더 높다.

www.꿈의숲교회.org

다. 이런 고용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세상은 이미 그렇게

3

칼럼

다가오는 미래

꿈을 꾸면 꿈대로 되는

1980년대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는 세계 통신기업 AT&T에게 휴대전화 사업에 진출하지 말라고 조 언했다. 그 당시는 휴대전화라는 개념도 생소했고 전 세계에서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 사용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래서 2020년에 이르면 휴대전화 가입자가 무려 90억 명에 이를 것이라는 사실을 예측하지 못하고 AT&T 에게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을 하지 말라고 말린 것이다. 그 결과 통신기업의 선두주자였던 AT&T은 황금시장을 잃 어버리고 말았다. 기하급수적인 성장

미래의 갈등

무엇이 이런 실수를 불러온 것인가? 그 이

초창기 IBM은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감추

유는 기술의 발달속도가 너무 빨라서 빠

기 위해 “컴퓨터는 프로그램 된 기능만 수

른 기술혁신이 더 빠른 변화를 불러오며

행할 수 있다”고 했지만, 1990년대 인터넷이

연쇄작용을 일으키고 있는데 전문가의

보급되면서 이제는 머신러닝(컴퓨터가 스스

생각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미래를 예

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

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상은 이미 기

는 학습기슬)과 빅 데이터를 통해서 새로운

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아직 산

세상으로 진입하고 있다. 과거에는 인간처

술급수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변

럼 생각하는 컴퓨터를 만드는 게 목표였는

화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예를 들면 대

데 이제는 인간보다 똑똑한 컴퓨터가 나오면

부분의 기업들은 공장을 짓고, 직원을 고

서 인간의 능력을 순식간에 넘어서고 있다.

용하고, 자본을 투입하여 규모의 경쟁을 하면서 산술급

상황이 이렇다보니 인공지능과 로봇, 인조노동자가 인간

수적(더하기와 비례)으로 성장하려고 한다. 그러나 21세

보다 월등한 지능과 능력을 가지고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

기에서는 첨단기술을 적용해서 적은 인원으로 산업계에

아가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실제로 농장근로자, 물류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글, 페이스북, 우버 같은 기

당직원, 법률가, 의사, 항공기 조종사, 교사 등의 영역이 인

업들이 기하급수적(곱하기와 제곱)으로 성장하며 인공지

공지능으로 대체되거나 대체되고 있는 중이다. 다보스 포

능 시장과 결합하고 있다.

럼의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서는 “장차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는 비

무엇이 다른가?

관적인 전망을 한바 있다. 그래서 미래는 인공지능을 운

산업혁명이후 인류가 만들어온 기업의 구조가 바뀌고 있

용할 자본을 가진 소수가 돈 벌 기회를 더 많이 가지게 되

다. 새로운 기업 구조에서는 대규모 인력을 보유하지 않는

고, 반면에 노동력 밖에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실업과 빈

다. 보유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기업의 속도, 기

곤에 빠질 가능성이 더 큰 사회가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

능성, 유연성을 위해서 정규직이 아닌 주문형 직원을 쓴

망을 하고 있다.

움직이고 있다. 또 모든 것을 이웃 소싱한다. 아이디어 창

컴퓨터 공학자 칼 뉴포트의 책 ‘딥 워크’에서는 미래시대

출, 자금조달, 디자인, 유통, 마케팅 및 세일즈까지 모든

에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① 기계

것을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아이디

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어를 구한다. 뿐만 아니라 알고리즘을 발전시켜 컴퓨터가

있는 사람, ② 업계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어디에

스스로 학습을 하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를 예측하게

서라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③ 신기술에 투자할

하여 인간의 시행착오를 방지한다. 기하급수적 기업은 최

수 있는 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대한 자산을 보유하지 않는데 제조업을 하면서도 제조공

①번에 해당할 것이다. 그래서 전문분야에 깊이 몰입하여

장을 소유하지 않는다. 애플은 이미 제품설계와 디자인만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본사에서 하고 제조는 모두 폭스콘에서 아웃소싱하고 있

가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노동쟁의로 씨름하고 있는

다. 우버 역시 자동차 한 대도 생산하지 않지만 시장가치

사이에 세계시장은 빛과 같은 속도로 변하고 있다.

는 BMW보다 더 높다.

www.꿈의숲교회.org

다. 이런 고용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세상은 이미 그렇게

3

메트로

서울시, 친환경 헬리콥터 방제로 ‘서울 경복궁 쌀’ 병해충 예방 7~8월 총 2회, 강서구 벼 재배집단지역 285ha에 헬리콥터 이용 항공방제 친환경농약으로 벼 병해충 방제, 방제 당일 06시~11시까지 인근 통행 제한

올 가을 잠원한강공원 강바람에 핑크빛 억새물결 일렁인다 서울시, 잠원한강공원 내 ‘그라스정원’ 조성 완료. 올가을 핑크뮬리 개화 예정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 풀(GRASS)로 이색적 경관 연출

서울시는 ‘서울 경복궁쌀’ 재배지역인 강서구 개화동, 과해동 일대 285ha에 헬

시원한 강바람에 분홍빛 물결이 춤을 춘다. 올 가을 가까운 한강에서 한 폭의

리콥터를 이용하여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그림 같은 핑크뮬리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

일대는 김포공항 주변 벼 집단 재배지역이다. 항공방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서 나들이도 하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 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잠원

기후여건에서 자주 발생되는 벼 병해충(잎도열병, 이화명나방 등)을 방제하여

한강공원에 핑크뮬리를 포함하여 25개종의 여러해살이풀을 식재하여 ‘그라스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하기위해 진행된다. 7월 25일(수)과 8월 23일(목),

(GRASS)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멋진 ‘그라스정원’을 선

총 2회에 걸쳐 진행되고, 방제 당일 우천 등 기상 악화 시 다음날로 일정이 연기

보이고자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조성면적 8,000㎡에 136,000본을 식재했

된다. 방제 당일에는 헬리콥터 이·착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개

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자연성회복’을 목표로 울창한 한강숲 조

화축구장과 강서구 과해동 576-11 옆 농수로 주변은 06시부터 11시까지 통행이

성 등 다양한 생태계 회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타 지역 선진사례 등을

제한될 수 있다. 이번 공동방제를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강서구, 강서농협,

다각도로 검토하여, 이번 ‘그라스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그라

지역농업인대표 등이 참여한 ‘항공방제협의회’ 를 구성하여 방제약제 및 방제

스 정원’은 흔히 보던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장식되는 새로

일정 등 준비사항에 대하여 협의 추진한다. 시는 개별 방제시 발생하는 안전사

운 형태의 정원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으로 만들

고와 노동력 부족문제 등을 해소하여 방제효과를 높이고자 1978년부터 항공방

었다. 더불어 최근 SNS 사진촬영명소로 각광받으며 유명세를 탄 ‘핑크뮬리’를

제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작년(2017년)부터는 친환경 방제약제와 우렁이 농법을 통해 친환경인증(무농약)을 받는 등 안

중심으로 한 테마정원도 조성되어 있다. 몽환적으로 핑크빛을 띄는 핑크뮬리

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서울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농약농산물 인증은 지난 2017년 9월에 인증신

이삭은 9월말부터 11월까지 개화할 예정이다. ‘핑크뮬리(일명:분홍억새)’는 벼과

청 8농가 모두 인증서를 교부받았고, 금년에도 10농가가 인증신청을 한 상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에 속하는 식물로 여름에는 짙푸른 녹색의 잎을 띄다가 가을철 파스텔톤 분홍빛 이삭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

청 도시농업과(☏2133- 5380)이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2600-6686)로 하면 된다.

다. 올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만개한 ‘그라스정원’에서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빛깔과 이색적



4

강북구, ‘주차공유사업’ 7월부터 시행

주민을 위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 ‘공덕골 아름드리’ 개소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대상으로 주차공유사업을 7월부터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공덕골 아름드리’를 조성하고 24일 오후 2시

시행하고 있다. 주차공유사업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개소식을 개최한다. 구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원구 동일로186길 3-24 공릉1동 주민센터 1층에 연면적 407.66㎡ 규모

주차장 배정자가 공유시간을 설정해 비어있는 주차장을 등록하면 사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공유하는 방식이다. 거주

의 공덕골 아름드리를 조성했다. 내부시설로 도란도란 작은 도서관, 구립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북 카페 모모, 커뮤니티

자우선주차구역은 구획 당 한명이 배정받아 쓰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수요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룸 등이 있다. 공덕골 아름드리(운영위원장 김호덕)는 기존의 공릉1동 청사 내 방과후 교실 공간 개선과 증축으로 주민

실정이다. 주차공유사업은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됐다.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의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과 지역아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 커뮤니티 공간의 목적에 맞게 개방성을 추구해 시설 간에 칸막이를 최소

공유시간으로 설정해 놓으면 다른 운전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이용요금을 결제하고 사용하면 된다. 기

화하고, 중앙에 나선형 계단을 통해 2층 동주민센터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김호덕 운영위원장은

존 배정자는 공유시간에 발생된 주차요금의 7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발생한 포인트는 문화상품권으로 교

“작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북카페 등 단절되어 있던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그 시너지 효과로 많은 주민들이

환하거나 다른 제휴 주차장 요금으로 지불 가능하다. 공유주차면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5급지 공영주차장 요금인 시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 1,200원으로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공유문화를 조성해 지역주민들 간 공동 체 의식을 확산하고 골목길 불법 주차 문제도 방지할 수 있다.

www.꿈의숲교회.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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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5

메트로

서울시, 친환경 헬리콥터 방제로 ‘서울 경복궁 쌀’ 병해충 예방 7~8월 총 2회, 강서구 벼 재배집단지역 285ha에 헬리콥터 이용 항공방제 친환경농약으로 벼 병해충 방제, 방제 당일 06시~11시까지 인근 통행 제한

올 가을 잠원한강공원 강바람에 핑크빛 억새물결 일렁인다 서울시, 잠원한강공원 내 ‘그라스정원’ 조성 완료. 올가을 핑크뮬리 개화 예정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 풀(GRASS)로 이색적 경관 연출

서울시는 ‘서울 경복궁쌀’ 재배지역인 강서구 개화동, 과해동 일대 285ha에 헬

시원한 강바람에 분홍빛 물결이 춤을 춘다. 올 가을 가까운 한강에서 한 폭의

리콥터를 이용하여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그림 같은 핑크뮬리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

일대는 김포공항 주변 벼 집단 재배지역이다. 항공방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서 나들이도 하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 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잠원

기후여건에서 자주 발생되는 벼 병해충(잎도열병, 이화명나방 등)을 방제하여

한강공원에 핑크뮬리를 포함하여 25개종의 여러해살이풀을 식재하여 ‘그라스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하기위해 진행된다. 7월 25일(수)과 8월 23일(목),

(GRASS)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멋진 ‘그라스정원’을 선

총 2회에 걸쳐 진행되고, 방제 당일 우천 등 기상 악화 시 다음날로 일정이 연기

보이고자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조성면적 8,000㎡에 136,000본을 식재했

된다. 방제 당일에는 헬리콥터 이·착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개

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자연성회복’을 목표로 울창한 한강숲 조

화축구장과 강서구 과해동 576-11 옆 농수로 주변은 06시부터 11시까지 통행이

성 등 다양한 생태계 회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타 지역 선진사례 등을

제한될 수 있다. 이번 공동방제를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강서구, 강서농협,

다각도로 검토하여, 이번 ‘그라스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그라

지역농업인대표 등이 참여한 ‘항공방제협의회’ 를 구성하여 방제약제 및 방제

스 정원’은 흔히 보던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장식되는 새로

일정 등 준비사항에 대하여 협의 추진한다. 시는 개별 방제시 발생하는 안전사

운 형태의 정원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으로 만들

고와 노동력 부족문제 등을 해소하여 방제효과를 높이고자 1978년부터 항공방

었다. 더불어 최근 SNS 사진촬영명소로 각광받으며 유명세를 탄 ‘핑크뮬리’를

제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작년(2017년)부터는 친환경 방제약제와 우렁이 농법을 통해 친환경인증(무농약)을 받는 등 안

중심으로 한 테마정원도 조성되어 있다. 몽환적으로 핑크빛을 띄는 핑크뮬리

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서울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농약농산물 인증은 지난 2017년 9월에 인증신

이삭은 9월말부터 11월까지 개화할 예정이다. ‘핑크뮬리(일명:분홍억새)’는 벼과

청 8농가 모두 인증서를 교부받았고, 금년에도 10농가가 인증신청을 한 상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에 속하는 식물로 여름에는 짙푸른 녹색의 잎을 띄다가 가을철 파스텔톤 분홍빛 이삭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

청 도시농업과(☏2133- 5380)이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2600-6686)로 하면 된다.

다. 올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만개한 ‘그라스정원’에서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빛깔과 이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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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차공유사업’ 7월부터 시행

주민을 위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 ‘공덕골 아름드리’ 개소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대상으로 주차공유사업을 7월부터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공덕골 아름드리’를 조성하고 24일 오후 2시

시행하고 있다. 주차공유사업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개소식을 개최한다. 구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원구 동일로186길 3-24 공릉1동 주민센터 1층에 연면적 407.66㎡ 규모

주차장 배정자가 공유시간을 설정해 비어있는 주차장을 등록하면 사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공유하는 방식이다. 거주

의 공덕골 아름드리를 조성했다. 내부시설로 도란도란 작은 도서관, 구립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북 카페 모모, 커뮤니티

자우선주차구역은 구획 당 한명이 배정받아 쓰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수요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룸 등이 있다. 공덕골 아름드리(운영위원장 김호덕)는 기존의 공릉1동 청사 내 방과후 교실 공간 개선과 증축으로 주민

실정이다. 주차공유사업은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됐다.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의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과 지역아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 커뮤니티 공간의 목적에 맞게 개방성을 추구해 시설 간에 칸막이를 최소

공유시간으로 설정해 놓으면 다른 운전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이용요금을 결제하고 사용하면 된다. 기

화하고, 중앙에 나선형 계단을 통해 2층 동주민센터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김호덕 운영위원장은

존 배정자는 공유시간에 발생된 주차요금의 7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발생한 포인트는 문화상품권으로 교

“작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북카페 등 단절되어 있던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그 시너지 효과로 많은 주민들이

환하거나 다른 제휴 주차장 요금으로 지불 가능하다. 공유주차면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5급지 공영주차장 요금인 시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 1,200원으로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공유문화를 조성해 지역주민들 간 공동 체 의식을 확산하고 골목길 불법 주차 문제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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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5

메트로

서울시, 7.20.(금)~8.19.(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서 운영 체험부터 강습까지 한번에! ▵수상자전거 ▵웨이크보드 등 13종 수상레저가 몽땅!

www.꿈의숲교회.org

총 3개 캠퍼스(서부·중부·남부)에서 206개 과정·5,300여 명 수강생 모집 인생재설계·커리어모색·일상기술 3개 학부 외에도 다양한 기획강좌 마련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여름,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멀리 나갈 필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이 50+세대(만 50세~64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

가 없다! 도심 속 가장 가까운 피서지인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2018년 2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50플러스캠

즐기며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의

퍼스의 2학기 과정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의 학부에

여름휴가를 책임질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7.20.(금)~8.19.(일)까지

기획 강좌까지 더해 206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총 5,261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부캠퍼

여의도한강공원(유선장 파라다이스)에서 한강의 수상레포츠를 몽땅 즐

스(은평구 통일로 684)는 중장년 인턴십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시장전문가양성과

길 수 있는 를 운영한다” 고 밝혔다. 패들보드, 수상자

정’, ‘행정전문가양성과정’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50+세대에게 사회적

전거, 튜브스터 등 총13종의 다채로운 수상레포츠가 몽땅 있는 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베스트 3’를 지금부터 소개한

육과 일․활동이 연계된 과정을 통해 50+세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영역에 도

다. 첫 번째로 특별한 기술 없이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 모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3월 개관한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 36-25)는 4차

여라! ▵오리보트 ▵바나나보트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바로 강습을 받고

산업혁명이 가져온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장하고자 하는 50+당사자의 수요를 반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키 ▵카누 ▵웨이크보트 등이 마련되어 있어 초

영하는 강좌를 다수 개설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보자들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두 번째로 수상에서도 역시 안전이

삶을 고민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8월 1일(수)부터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

최고! 안전한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하여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생존

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은퇴 후를 고민하던 50+세대가 50플러스캠퍼

수영교실’이 상설로 진행된다. 올여름 안전하게 물에서 노는 방법을 배워보자! 세 번째로 한강의 이색 경주대회! 한강하

스 강좌 수강을 통해 인생 2막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50+세대가 새로운 삶을 그려나

면 떠오르는 대표 명물인 오리보트를 타고 정해진 구간을 빠르게 완주하는 ‘오리배 경주대회’도 진행된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6

다양한 강좌로 더 풍성해진 가을! 50플러스캠퍼스 2학기 수강생 모집

온난하고 ★ 샤프 비가 적 란 [Saf 은 곳에 3cm로 서잘자 fron] 납작한 란다. 높 공 모양 진 다음 이약1 이다. 잎 자란다. 5cm이다 은 알뿌 끝 이 점차 리 끝에 . 알뿌리 자주색으 뾰족해진 모여나며 는 지름 로 핀다 . 다. 꽃은 줄 모양 이고 꽃 깔때기 이 모양이며 10~11월 에

서울시, 자영업자 살린다… 결제 수수료 0원

종이문서 없이 전자결재 '스마트 아파트' 8개 단지 추가

서울시가 「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를 연

서울시가 아파트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종이문서를

내 도입, ‘결제 수수료 0원’을 실현한다. 서울시는 경기침체

전자화하고 전자 결재하는 ‘스마트 아파트’ 시범 단지를 올

와 임대료 상승, 카드 수수료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며 생존

해 8곳 추가한다. 작년에 2개 단지로 시작해 올해 총 10개

의 기로에 서 있는 66만 서울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를

단지로 확대되는 것. 향후 법제화를 거쳐 서울시내 전체 아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자, 박원순 시장의 민선7기

파트에 도입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전체 아파트가 스마트

주요공약으로 약속한 자영업자 3종 지원대책 중 핵심사업

아파트로 가는 마중물 사업으로 이번에 단지를 확대하게

이라고 밝혔다. 「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의

됐다며 전자결재가 아파트 관리비의 효율성과 정보공개 투

핵심은 민관협업 방식을 통해 기존의 민간 플랫폼을 그대

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

로 이용함으로써 중복투자 없이 결제수수료를 제로화했

난 5월 자치구별 시범단지 공모를 통해 자발적 참여 의사를

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이 「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

밝힌 6개 자치구의 총 8개 단지를 선정했다. 이들 아파트는

서비스」 를 이용하는 방식은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 첫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전자결재 사용 관련 내용을 의결, 신

스마트폰 앱으로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청했다.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

입력 후 전송하면 된다. 둘째, 판매자가 매장 내 결제단말

대표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고령인 점을 고려해 집합교육,

기(POS기)에 있는 QR리더기로 소비자의 앱에 있는 QR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이해도 및 편

읽은 뒤 결제하면 된다. 새로운 앱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리성을 높여 전자결재 시범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기존 간편결제 앱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있도록 할 계획이다.

GOOD-MOVIE INFO.

www.꿈의숲교회.org

올 여름 에서 시원하게 놀아보자!

7

메트로

서울시, 7.20.(금)~8.19.(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서 운영 체험부터 강습까지 한번에! ▵수상자전거 ▵웨이크보드 등 13종 수상레저가 몽땅!

www.꿈의숲교회.org

총 3개 캠퍼스(서부·중부·남부)에서 206개 과정·5,300여 명 수강생 모집 인생재설계·커리어모색·일상기술 3개 학부 외에도 다양한 기획강좌 마련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여름,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멀리 나갈 필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이 50+세대(만 50세~64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

가 없다! 도심 속 가장 가까운 피서지인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2018년 2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50플러스캠

즐기며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의

퍼스의 2학기 과정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의 학부에

여름휴가를 책임질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7.20.(금)~8.19.(일)까지

기획 강좌까지 더해 206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총 5,261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부캠퍼

여의도한강공원(유선장 파라다이스)에서 한강의 수상레포츠를 몽땅 즐

스(은평구 통일로 684)는 중장년 인턴십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시장전문가양성과

길 수 있는 를 운영한다” 고 밝혔다. 패들보드, 수상자

정’, ‘행정전문가양성과정’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50+세대에게 사회적

전거, 튜브스터 등 총13종의 다채로운 수상레포츠가 몽땅 있는 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베스트 3’를 지금부터 소개한

육과 일․활동이 연계된 과정을 통해 50+세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영역에 도

다. 첫 번째로 특별한 기술 없이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 모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3월 개관한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 36-25)는 4차

여라! ▵오리보트 ▵바나나보트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바로 강습을 받고

산업혁명이 가져온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장하고자 하는 50+당사자의 수요를 반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키 ▵카누 ▵웨이크보트 등이 마련되어 있어 초

영하는 강좌를 다수 개설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보자들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두 번째로 수상에서도 역시 안전이

삶을 고민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8월 1일(수)부터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

최고! 안전한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하여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생존

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은퇴 후를 고민하던 50+세대가 50플러스캠퍼

수영교실’이 상설로 진행된다. 올여름 안전하게 물에서 노는 방법을 배워보자! 세 번째로 한강의 이색 경주대회! 한강하

스 강좌 수강을 통해 인생 2막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50+세대가 새로운 삶을 그려나

면 떠오르는 대표 명물인 오리보트를 타고 정해진 구간을 빠르게 완주하는 ‘오리배 경주대회’도 진행된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6

다양한 강좌로 더 풍성해진 가을! 50플러스캠퍼스 2학기 수강생 모집

온난하고 ★ 샤프 비가 적 란 [Saf 은 곳에 3cm로 서잘자 fron] 납작한 란다. 높 공 모양 진 다음 이약1 이다. 잎 자란다. 5cm이다 은 알뿌 끝 이 점차 리 끝에 . 알뿌리 자주색으 뾰족해진 모여나며 는 지름 로 핀다 . 다. 꽃은 줄 모양 이고 꽃 깔때기 이 모양이며 10~11월 에

서울시, 자영업자 살린다… 결제 수수료 0원

종이문서 없이 전자결재 '스마트 아파트' 8개 단지 추가

서울시가 「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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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도입, ‘결제 수수료 0원’을 실현한다. 서울시는 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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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기로에 서 있는 66만 서울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를

단지로 확대되는 것. 향후 법제화를 거쳐 서울시내 전체 아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자, 박원순 시장의 민선7기

파트에 도입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전체 아파트가 스마트

주요공약으로 약속한 자영업자 3종 지원대책 중 핵심사업

아파트로 가는 마중물 사업으로 이번에 단지를 확대하게

이라고 밝혔다. 「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의

됐다며 전자결재가 아파트 관리비의 효율성과 정보공개 투

핵심은 민관협업 방식을 통해 기존의 민간 플랫폼을 그대

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

로 이용함으로써 중복투자 없이 결제수수료를 제로화했

난 5월 자치구별 시범단지 공모를 통해 자발적 참여 의사를

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이 「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

밝힌 6개 자치구의 총 8개 단지를 선정했다. 이들 아파트는

서비스」 를 이용하는 방식은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 첫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전자결재 사용 관련 내용을 의결, 신

스마트폰 앱으로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청했다.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

입력 후 전송하면 된다. 둘째, 판매자가 매장 내 결제단말

대표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고령인 점을 고려해 집합교육,

기(POS기)에 있는 QR리더기로 소비자의 앱에 있는 QR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이해도 및 편

읽은 뒤 결제하면 된다. 새로운 앱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리성을 높여 전자결재 시범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기존 간편결제 앱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있도록 할 계획이다.

GOOD-MOVI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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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에서 시원하게 놀아보자!

7

8월의 강단 요 8:31-36

진리 안에서 자유하라

고 그 원인이 죄 때문이라는 것도 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 8:34)하시며 “아들이 너희 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36절)하시며 죄 로부터의 해방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치유는 죄로

인간의 탐욕과 죄 성은 윤리와 도덕으로 고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

부터의 자유에서 옵니다.

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하셨고, 신약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 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셔야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

그러면 진정한 자유는 어디로부터 옵니까? 예수님께서 “진리를

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않는”(미 4:3) 평화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은 어떤 분이십니까?

진정한 자유가 진리로부터 온다는 말씀인데 이 말을 다르게 표현 하면 “자유란 빼앗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진리가 자유를 가져오는데 예수님이 진리이시기 때문에 참 자유는 이런 측면에서 보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

예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아들이 너

리라”(51절)는 말씀은 옳은 말씀입니다. 육체적으로 본다면 아브

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 자유를 얻으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라함이나 누구나 다 죽은 것이지만 예수님의 안목으로는 “육체적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

인 죽음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는 출발점이므로” 영적인 차

이 말씀을 쉽게 설명하면, 노예는 스스로 자유인이 될 수 없고

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그러면 “나를 믿는

원에서는 아브라함이나 선지자나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죽지

누군가가 돈을 주고 풀어주어야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는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유

않은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죽음 저편의 영원한 생명을 주관

자기 머리카락을 붙잡는다고 건져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끌

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문자대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러

하시는 분이시고 그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입

어내주어야 합니다. 갚을 능력이 없이 빚진 사람도 누군가가 대신

나 진리는 문자대로 알아서는 안 됩니다. 진리는 언제나 감추인 보

니다. 그래서 우리는 잠시 잠깐 사는 세상에 매여 탐욕적으로, 이

갚아주어야 자유 합니다. 마찬가지로 죄인도 죄 값을 다 치러야 자

화와 같고, 말 속에 말이 담겨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죽음에는 여

기적으로, 악하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유롭게 되는데 인간의 죄 값은 예수의 피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

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울은 죽는다는 말을 자주했 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율법 안에 죽고 은혜 안에 산

다. 그래서 참 자유는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이지 내가 빼앗을 수

예수님은 영원한 치유자이십니다.

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십자가와 함께 죽 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한다면 어떻게 이해

구약에서는 예수님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

될 수가 있겠습니까? 영적인 언어는 이해의 차원이 다르고 인식의

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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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교회 담임

·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자유인이 되려면 예수님이 나를 풀어주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셔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치유가 되는 것입니다.

· 미국 멕코믹 신학교 목회학박사(D. Min) · 영락교회 행정목사

예수님은 영원한 구원자이십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파송 유럽선교사 · 이태리 밀라노한인교회 담임목사 · 유럽 코스타 대표

을 받았도다”(사 53:5)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 오시기

예수님은 자신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했습니다. “너희

죽음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① 생물학적인 죽음입니다. 예

700년 전에 이렇게 예언한 것입니다. 이사야 9장 6절에서도 “한

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

전에는 숨만 멎어도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요즈음은 심장이 멈추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

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

어도 뇌파가 살아있으면 “살았다고 보아야 하느냐 마느냐” 논쟁

나님이시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모사’를 영어성경

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

이 많습니다. 어쨌든 인간은 누구나 한번은 생물학적인 죽음을 경

에서는 ‘상담자(counsellor)'라고 번역했습니다. 주님은 상담자이

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44절) 아

모든 병을 고치시고, 나를 구원해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험하게 됩니다. ② 영적인 죽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죽어

십니다. 그분은 나의 과거를 알고, 현재를 알고, 미래를 아시는 분

무리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율법을 잘 지키고, 이스라엘의 선생이

합니다. 잠시 잠깐 사는 동안에 필요한 육체를 위해서는 좋다는

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나를 치유하실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의 현

되었다고 해도 “진리가 그 속에 없으면 마귀에게 속하고 만다”는

것은 다하며 살면서도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재도 바꾸실 수 있고, 나의 미래도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실 수 있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떠나서는 구원도 없고 영생도 없지

살면 안 됩니다. 육체는 잠깐이지만 영혼은 영원히 삽니다. 이 세

2:17) 하셨는데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하자 달라진 것이 무엇입니

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완벽한 치유자가 되시는 분입니다.

만, 예수 안에 있으면 “진리 안에 있고, 자유가 있고, 영생이 있다”

상은 다 지나가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성경에

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

서 말씀합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롭게 하리라”(32절)고 하셨습니다.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

까? 눈이 밝아지면서 하나님이 무서워 숨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8

최창범 목사

· 현재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이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영적으로 죽었고 육체만 남

주님은 주님을 신뢰하고 나아오는 모든 사람들의 과거를 치유하

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창세기 6장 3절에서는 “그들이

시고 허물을 용서해주십니다.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육체가 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육체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히 10:17)고 하신 것이 주님의 약속입

우리 모두는 생명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 모든 질병의 치료자가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3절) 이

적으로 살아있다 해도 영적으로 죽어있으면 죽은 것이나 다름이

니다. 주님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허덕이고, 넘어지고, 좌절하

되시는 예수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께 나와야합니다. 예수님

초청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께서 나아와서 생명의 양식

없는 것입니다.

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모든 이유를 아시는 분입니다. 그리

께 나올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내

을 얻고, 고침 받고, 축복의 길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와 젖을 사라”(사 55:1) 또 말씀합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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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9

8월의 강단 요 8:31-36

진리 안에서 자유하라

고 그 원인이 죄 때문이라는 것도 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 8:34)하시며 “아들이 너희 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36절)하시며 죄 로부터의 해방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치유는 죄로

인간의 탐욕과 죄 성은 윤리와 도덕으로 고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

부터의 자유에서 옵니다.

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하셨고, 신약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 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셔야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

그러면 진정한 자유는 어디로부터 옵니까? 예수님께서 “진리를

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않는”(미 4:3) 평화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은 어떤 분이십니까?

진정한 자유가 진리로부터 온다는 말씀인데 이 말을 다르게 표현 하면 “자유란 빼앗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진리가 자유를 가져오는데 예수님이 진리이시기 때문에 참 자유는 이런 측면에서 보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

예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아들이 너

리라”(51절)는 말씀은 옳은 말씀입니다. 육체적으로 본다면 아브

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 자유를 얻으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라함이나 누구나 다 죽은 것이지만 예수님의 안목으로는 “육체적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

인 죽음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는 출발점이므로” 영적인 차

이 말씀을 쉽게 설명하면, 노예는 스스로 자유인이 될 수 없고

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그러면 “나를 믿는

원에서는 아브라함이나 선지자나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죽지

누군가가 돈을 주고 풀어주어야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는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유

않은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죽음 저편의 영원한 생명을 주관

자기 머리카락을 붙잡는다고 건져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끌

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문자대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러

하시는 분이시고 그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입

어내주어야 합니다. 갚을 능력이 없이 빚진 사람도 누군가가 대신

나 진리는 문자대로 알아서는 안 됩니다. 진리는 언제나 감추인 보

니다. 그래서 우리는 잠시 잠깐 사는 세상에 매여 탐욕적으로, 이

갚아주어야 자유 합니다. 마찬가지로 죄인도 죄 값을 다 치러야 자

화와 같고, 말 속에 말이 담겨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죽음에는 여

기적으로, 악하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유롭게 되는데 인간의 죄 값은 예수의 피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

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울은 죽는다는 말을 자주했 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율법 안에 죽고 은혜 안에 산

다. 그래서 참 자유는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이지 내가 빼앗을 수

예수님은 영원한 치유자이십니다.

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십자가와 함께 죽 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한다면 어떻게 이해

구약에서는 예수님에 대하여 예언하기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

될 수가 있겠습니까? 영적인 언어는 이해의 차원이 다르고 인식의

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

www.꿈의숲교회.org

꿈의숲교회 담임

·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자유인이 되려면 예수님이 나를 풀어주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셔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치유가 되는 것입니다.

· 미국 멕코믹 신학교 목회학박사(D. Min) · 영락교회 행정목사

예수님은 영원한 구원자이십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파송 유럽선교사 · 이태리 밀라노한인교회 담임목사 · 유럽 코스타 대표

을 받았도다”(사 53:5)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 오시기

예수님은 자신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했습니다. “너희

죽음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① 생물학적인 죽음입니다. 예

700년 전에 이렇게 예언한 것입니다. 이사야 9장 6절에서도 “한

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

전에는 숨만 멎어도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요즈음은 심장이 멈추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

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

어도 뇌파가 살아있으면 “살았다고 보아야 하느냐 마느냐” 논쟁

나님이시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모사’를 영어성경

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

이 많습니다. 어쨌든 인간은 누구나 한번은 생물학적인 죽음을 경

에서는 ‘상담자(counsellor)'라고 번역했습니다. 주님은 상담자이

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44절) 아

모든 병을 고치시고, 나를 구원해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험하게 됩니다. ② 영적인 죽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죽어

십니다. 그분은 나의 과거를 알고, 현재를 알고, 미래를 아시는 분

무리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율법을 잘 지키고, 이스라엘의 선생이

합니다. 잠시 잠깐 사는 동안에 필요한 육체를 위해서는 좋다는

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나를 치유하실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의 현

되었다고 해도 “진리가 그 속에 없으면 마귀에게 속하고 만다”는

것은 다하며 살면서도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재도 바꾸실 수 있고, 나의 미래도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실 수 있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떠나서는 구원도 없고 영생도 없지

살면 안 됩니다. 육체는 잠깐이지만 영혼은 영원히 삽니다. 이 세

2:17) 하셨는데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하자 달라진 것이 무엇입니

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완벽한 치유자가 되시는 분입니다.

만, 예수 안에 있으면 “진리 안에 있고, 자유가 있고, 영생이 있다”

상은 다 지나가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성경에

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

서 말씀합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롭게 하리라”(32절)고 하셨습니다.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

까? 눈이 밝아지면서 하나님이 무서워 숨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8

최창범 목사

· 현재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이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영적으로 죽었고 육체만 남

주님은 주님을 신뢰하고 나아오는 모든 사람들의 과거를 치유하

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창세기 6장 3절에서는 “그들이

시고 허물을 용서해주십니다.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육체가 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육체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히 10:17)고 하신 것이 주님의 약속입

우리 모두는 생명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 모든 질병의 치료자가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3절) 이

적으로 살아있다 해도 영적으로 죽어있으면 죽은 것이나 다름이

니다. 주님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허덕이고, 넘어지고, 좌절하

되시는 예수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께 나와야합니다. 예수님

초청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께서 나아와서 생명의 양식

없는 것입니다.

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모든 이유를 아시는 분입니다. 그리

께 나올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내

을 얻고, 고침 받고, 축복의 길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와 젖을 사라”(사 55:1) 또 말씀합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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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9

자그레브에서 --선교통신 100.

들을 중심으로 모인 한인예배는 매주 은혜와 성령의 임재가 있었

성경을 배우고 읽는다고 하면 모든 학생들이 거부할 것이라고 미

으며, 또 다른 교환학생들과 관광객들이 예배에 참석하며 안정적

리 우려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이 수업을 해야겠다는

으로 정기 예배로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은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이번 학기부터 시작했는데, 제 생 더욱이 이를 통해 현지 지역 교회와 사

각이 틀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한 자들이 있음 에도 불구하고 저의 믿음 없음이 몇 년을 주저하게 한 것이지요.

역자들과의 만남의

김경근 문정미 영은, 이삭, 영진 선교사

문이 열리고, 교통하 며 교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류블랴나에서 우리

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 되고 말 것임이 자명합니다. 이가 우리를 유혹했으며, 그로 인

7월의 중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믿음의 형제 자매에게 평

해 원망과 불평이 침투했고, 저는 이를 분연히 거부했습니다. 그

의 든든한 울타리가

로 인해 교회는 시험에 들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광야와

되어준, 슬로베니아

먼저 언제나 우리에게 위로와 평강을 주시며 피난처요 보호자가

같은 훈련의 시간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숙의 시간을 보내

침례교회 Zvonko &

성경읽기 반 학생들과 함께

되신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분의 계획은 언제나 선하

나, 시험을 통하여 주의 율례를 배우듯 다시금 하나님의 회복하

Dubravka Turinski

현지 학생들의 마음 속에는 학교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자책

시면 그 분의 뜻은 모든 인류와 민족의 희망이요 소망임을 고백합

심으로 교회가 더욱 정결하게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

목사 부부와 교인들,

하는 바는, 이제 8년 정도 한글학교를 맡아 책임지다 보니 타성에

니다. 저희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를 눈동자와 감찰하시며,

으나 적으나, 개인의 사상과 취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그리고 얼마 전 새

젖고, 또 지치기도 하고, 어떨 때는 더 깊이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

보호하시고, 우리에게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우리를 성화시

이 성취 되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말씀만이 사람을

롭게 만나 알게 된

습니다. 반면 현지 학생들은 학교에 더 많은 애착이 있고 특히 선

키고 단련시키시고 배우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간 지

변화시키고, 성령만이 이 일을 이루십니다. 2018년 교회의 목표

Abimael 브라질 선교사가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님과 한국인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냈습니다. 비록 우리가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를 다닐 때에도 그

는 ‘좋은 토양에서 자라는 교회’입니다. 좋은 토양은 기경될 때만

저희의 지경을 넓혀 주시고,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확

복음의 텃밭은 학교를 통해 만들어 주셨는데.. 여력이 없습니다.

분만이 빛과 진리이심을 고백합니다. 지난 선교편지를 보낸 후 지

이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더 깨어지고 부서지는 작업들을 두

장과 협력과 섬김의 일들이 더욱 풍성하게 이뤄주실 줄 기대하고

학교를 섬기고 세울 수 있는 충성된 믿음의 동역자, 사역자를 위

금까지 그 분은 우리와 함께 계셨으며, 혹 우리가 잠시 그 분을 잊

려워하지 않고, 모두가 믿음의 훈련에서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있습니다.

해서 기도하여 주시길 요청합니다. 학교가 복음 사역의 모판으로

었을 때에라도, 우리 삶 중심에 계셨으며, 이는 현재와 장래에도

인내함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선한 열매를 맺을

그러할 줄 압니다. 그러므로 나의 하나님, 존귀하신 여호와를 찬

수 있도록 이곳을 위하여 중보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류블랴나 한인예배 수련회(자다르)

더욱 겸손히 그들을 대하며 섬기게 중보 하여 주십시오. 류블랴

잘 선용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나 예배를 위해 요청하는 기도제목은 이번 8월이 되면 예배를 섬 4. 자그레브 한인교회 등록을 위해서

양합니다. 유난히 시간이 빨리 지납니다. 7월이 되었습니다. 한 해

하나님께서는 7주년 감사예배에 순회선교단 ‘구원의 우물팀’을

겼던 두 청년이 학업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그 후 정기적 예배가

의 반이 또 훌쩍 지나갑니다. 지난 2월 선교편지 이후, 저희들에

인도하시어, 그들의 찬양과 간증과 헌신을 통해서 우리의 부족함

진행되기 위해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예배자들이

한인교회 7주년을

게 있었던 이곳 현장의 이야기들을 전할 때에 우리 모두에게 성령

을 채우시고, 그 분의 교회에 대한 영광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래

있어야 하는데, 그들의 출현과 예비하심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길

맞 이 하 며, 안 정적

의 교통과 위로가 있길 소망합니다.

서 우스개 소리로, “교회는 하나님께서 직접 챙기신다”라는 고백

바랍니다.

인 교회 정착을 위 해 지난 5월에 크로

을 하게 하셨습니다. 1. 자그레브 한인교회

3. 한글학교

아티아 침례교 협의

지난 6월 달에 자그레브 한인 교회는 창립한지 7주년을 맞이하

한글학교는 지난 6월 말로 봄학기가 마쳤습니다. 이번 학기는 37

회에 한인교회 정부

였습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감격의 7주년이 되었어야 했겠

명의 현지 학생들과 7명의 교민 자녀들이 수업을 참석했으며 은

지만, 우리가 맞이한 7주년은 그리 화려하지도 또한 드라마틱하

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이번 학기에 특이한 사항이라면 한글 수업

습니다. 현행 크로아티아 법에 의하면 저희와 같은 경우에는 현지

지도 않았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우린 시험 가운데 7

만이 아니라 현지 젊은이들에게 한글 성경 읽기 수업을 과외 수업

교단을 통해서 교회 등록만이 가능합니다. 한인 교회는 장로교이

주년을 맞이한 것이지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선 그 분의 일하심과

으로 개설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

지만 현지에는 장로교단이 없기에, 현지 개신교단 중 지금까지 저

는 우려가 있었지만, 예상 외로 첫 날 수업에 10여명의 학생들이

희와 관계를 갖고 있던 침례교단을 우선적으로 요청을 한 것입니

참석했으며, 마지막까지 3명의 학생들이 남아 수업을 마칠 수 있

다. 이 일을 위해서 크로아티아 침례교 협의회 사무총장인 Zeljko

었습니다.

Mraz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을 아닌 것으로 설

섭리를 통해 7주년 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리게 하셨습니다. 우리 꿈의숲교회 비전트립팀 방문

의 불순종 가운데서도, 교회를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www.꿈의숲교회.org

수 있었습니다.

10

2.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한인예배

자그레브 한인교회 입구

등록을 위한 요청했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에 교인들이 늘어나는 것은 참으로 기쁜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류블랴나를 열어주시고, 그곳에 예배

명을 들었지만, 이런 경우가 전무후무한 일이라 침례교단 측에서

일이지만, 교회란 지체들이 자아를 부인함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공동체를 조직케 하셨으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합의된 결정이 이뤄져야 할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 침

신앙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곳임을 인정합니다.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례교단 측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만약 긍정적 답신을 받

하지만 교회가 자기를 부인하는 곳이 아니라, 자기를 주장하고,

지난 9월 공식적으로 첫 예배를 드린 후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세상적 가치가 주된 관심사가 된다면, 또 그 목적을 위해서 하나

오후 3시에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 있는 현지 침례교회 선

님을 신앙하는 자들이 된다면 그 곳은 더 이상 교회로서의 기능

교관(Pod Jež ami 10. Ljubljana)에서 정기적인 예배를 드려왔습

을 상실하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열납하시지 않는 제단

니다. 경북대에서 1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온 김세륭, 김현규 형제

게 된다면 그 후 세부적인 사항에서의 협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니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8년 7월 19일 한글학교 어학당 1학기 개학식

자그레브에서 김경근 문정미 영은, 이삭, 영진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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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안부를 전합니다.

예배후 선교관 입구에서

11

자그레브에서 --선교통신 100.

들을 중심으로 모인 한인예배는 매주 은혜와 성령의 임재가 있었

성경을 배우고 읽는다고 하면 모든 학생들이 거부할 것이라고 미

으며, 또 다른 교환학생들과 관광객들이 예배에 참석하며 안정적

리 우려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이 수업을 해야겠다는

으로 정기 예배로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은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이번 학기부터 시작했는데, 제 생 더욱이 이를 통해 현지 지역 교회와 사

각이 틀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한 자들이 있음 에도 불구하고 저의 믿음 없음이 몇 년을 주저하게 한 것이지요.

역자들과의 만남의

김경근 문정미 영은, 이삭, 영진 선교사

문이 열리고, 교통하 며 교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류블랴나에서 우리

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 되고 말 것임이 자명합니다. 이가 우리를 유혹했으며, 그로 인

7월의 중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믿음의 형제 자매에게 평

해 원망과 불평이 침투했고, 저는 이를 분연히 거부했습니다. 그

의 든든한 울타리가

로 인해 교회는 시험에 들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광야와

되어준, 슬로베니아

먼저 언제나 우리에게 위로와 평강을 주시며 피난처요 보호자가

같은 훈련의 시간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숙의 시간을 보내

침례교회 Zvonko &

성경읽기 반 학생들과 함께

되신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분의 계획은 언제나 선하

나, 시험을 통하여 주의 율례를 배우듯 다시금 하나님의 회복하

Dubravka Turinski

현지 학생들의 마음 속에는 학교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자책

시면 그 분의 뜻은 모든 인류와 민족의 희망이요 소망임을 고백합

심으로 교회가 더욱 정결하게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

목사 부부와 교인들,

하는 바는, 이제 8년 정도 한글학교를 맡아 책임지다 보니 타성에

니다. 저희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를 눈동자와 감찰하시며,

으나 적으나, 개인의 사상과 취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그리고 얼마 전 새

젖고, 또 지치기도 하고, 어떨 때는 더 깊이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

보호하시고, 우리에게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우리를 성화시

이 성취 되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말씀만이 사람을

롭게 만나 알게 된

습니다. 반면 현지 학생들은 학교에 더 많은 애착이 있고 특히 선

키고 단련시키시고 배우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간 지

변화시키고, 성령만이 이 일을 이루십니다. 2018년 교회의 목표

Abimael 브라질 선교사가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님과 한국인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냈습니다. 비록 우리가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를 다닐 때에도 그

는 ‘좋은 토양에서 자라는 교회’입니다. 좋은 토양은 기경될 때만

저희의 지경을 넓혀 주시고,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확

복음의 텃밭은 학교를 통해 만들어 주셨는데.. 여력이 없습니다.

분만이 빛과 진리이심을 고백합니다. 지난 선교편지를 보낸 후 지

이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더 깨어지고 부서지는 작업들을 두

장과 협력과 섬김의 일들이 더욱 풍성하게 이뤄주실 줄 기대하고

학교를 섬기고 세울 수 있는 충성된 믿음의 동역자, 사역자를 위

금까지 그 분은 우리와 함께 계셨으며, 혹 우리가 잠시 그 분을 잊

려워하지 않고, 모두가 믿음의 훈련에서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있습니다.

해서 기도하여 주시길 요청합니다. 학교가 복음 사역의 모판으로

었을 때에라도, 우리 삶 중심에 계셨으며, 이는 현재와 장래에도

인내함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선한 열매를 맺을

그러할 줄 압니다. 그러므로 나의 하나님, 존귀하신 여호와를 찬

수 있도록 이곳을 위하여 중보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류블랴나 한인예배 수련회(자다르)

더욱 겸손히 그들을 대하며 섬기게 중보 하여 주십시오. 류블랴

잘 선용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나 예배를 위해 요청하는 기도제목은 이번 8월이 되면 예배를 섬 4. 자그레브 한인교회 등록을 위해서

양합니다. 유난히 시간이 빨리 지납니다. 7월이 되었습니다. 한 해

하나님께서는 7주년 감사예배에 순회선교단 ‘구원의 우물팀’을

겼던 두 청년이 학업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그 후 정기적 예배가

의 반이 또 훌쩍 지나갑니다. 지난 2월 선교편지 이후, 저희들에

인도하시어, 그들의 찬양과 간증과 헌신을 통해서 우리의 부족함

진행되기 위해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예배자들이

한인교회 7주년을

게 있었던 이곳 현장의 이야기들을 전할 때에 우리 모두에게 성령

을 채우시고, 그 분의 교회에 대한 영광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래

있어야 하는데, 그들의 출현과 예비하심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길

맞 이 하 며, 안 정적

의 교통과 위로가 있길 소망합니다.

서 우스개 소리로, “교회는 하나님께서 직접 챙기신다”라는 고백

바랍니다.

인 교회 정착을 위 해 지난 5월에 크로

을 하게 하셨습니다. 1. 자그레브 한인교회

3. 한글학교

아티아 침례교 협의

지난 6월 달에 자그레브 한인 교회는 창립한지 7주년을 맞이하

한글학교는 지난 6월 말로 봄학기가 마쳤습니다. 이번 학기는 37

회에 한인교회 정부

였습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감격의 7주년이 되었어야 했겠

명의 현지 학생들과 7명의 교민 자녀들이 수업을 참석했으며 은

지만, 우리가 맞이한 7주년은 그리 화려하지도 또한 드라마틱하

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이번 학기에 특이한 사항이라면 한글 수업

습니다. 현행 크로아티아 법에 의하면 저희와 같은 경우에는 현지

지도 않았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우린 시험 가운데 7

만이 아니라 현지 젊은이들에게 한글 성경 읽기 수업을 과외 수업

교단을 통해서 교회 등록만이 가능합니다. 한인 교회는 장로교이

주년을 맞이한 것이지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선 그 분의 일하심과

으로 개설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

지만 현지에는 장로교단이 없기에, 현지 개신교단 중 지금까지 저

는 우려가 있었지만, 예상 외로 첫 날 수업에 10여명의 학생들이

희와 관계를 갖고 있던 침례교단을 우선적으로 요청을 한 것입니

참석했으며, 마지막까지 3명의 학생들이 남아 수업을 마칠 수 있

다. 이 일을 위해서 크로아티아 침례교 협의회 사무총장인 Zeljko

었습니다.

Mraz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을 아닌 것으로 설

섭리를 통해 7주년 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리게 하셨습니다. 우리 꿈의숲교회 비전트립팀 방문

의 불순종 가운데서도, 교회를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www.꿈의숲교회.org

수 있었습니다.

10

2.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한인예배

자그레브 한인교회 입구

등록을 위한 요청했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에 교인들이 늘어나는 것은 참으로 기쁜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류블랴나를 열어주시고, 그곳에 예배

명을 들었지만, 이런 경우가 전무후무한 일이라 침례교단 측에서

일이지만, 교회란 지체들이 자아를 부인함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공동체를 조직케 하셨으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합의된 결정이 이뤄져야 할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 침

신앙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곳임을 인정합니다.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례교단 측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만약 긍정적 답신을 받

하지만 교회가 자기를 부인하는 곳이 아니라, 자기를 주장하고,

지난 9월 공식적으로 첫 예배를 드린 후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세상적 가치가 주된 관심사가 된다면, 또 그 목적을 위해서 하나

오후 3시에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 있는 현지 침례교회 선

님을 신앙하는 자들이 된다면 그 곳은 더 이상 교회로서의 기능

교관(Pod Jež ami 10. Ljubljana)에서 정기적인 예배를 드려왔습

을 상실하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열납하시지 않는 제단

니다. 경북대에서 1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온 김세륭, 김현규 형제

게 된다면 그 후 세부적인 사항에서의 협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니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8년 7월 19일 한글학교 어학당 1학기 개학식

자그레브에서 김경근 문정미 영은, 이삭, 영진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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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안부를 전합니다.

예배후 선교관 입구에서

11

12

먼저, 이번 2018 청년부 동유럽

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어나간 그 곳을 살펴보면

비전트립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서 20세기 근대 문명 속에 인간의 야만성을 생각해 볼 수

후원해주신 성도님들께 다시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둘째로, 이번 비전트립은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이었습니

저희 JDN청년공동체는 “지경을

다. 각 나라에 얽힌 사연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그 나라들

넓히소서(대상4:10)”라는 주제

의 전통과 정서에 대해 배웠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아래, 지난 7월 2일(월)부터 14

의 삶까지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일(토)까지 11박 13일간의 일정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으로, 총36명이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

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건축양식을 공부하

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등

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양식, 르네

동유럽과 발칸 지역에 있는 나라들을 돌아보며 비전트립

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 그리고 로코코 양식까지, 도시

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얼마

전체가 이런 다양한 건축양식의 건물들로 즐비한 거리들

나 감사하고 놀라운 일이 많았는지요.

다니며, 자연스레 배우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떤

무엇보다 이번 비전트립은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깨닫는

문화가 더 좋고 나쁘다는 문화적 편견이 아니라, 문화적

시간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의 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우는 시간이 되어서 더 감

발지가 이번에 저희가 비전트립한 동유럽 지역이었고, 또

사했습니다.

한 크로아티아 전쟁과 보스니아 내전 등 최근까지 전쟁이

셋째로 이번 비전트립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세계를

있었던 화약고 같은 지역이 저희가 비전트립을 떠간 ‘발

보며, 그 아름다운 경관에 매료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칸’ 이라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전쟁의 잔혹함과 자유민주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폴란드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주의의 가치, 또한 종교갈등과 민족갈등이 얼마나 심각한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 동굴, 동유럽의 알프스 타트라,

사회 문제인지를 배우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그 중, 폴

그리고 아드리아해의 석양까지 한폭의 그림 같은 자연을

란드의 오시비엥침 즉 아우슈비츠를 방문했을 때에는 정

바라보며,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말 가슴이 참 많이 아팠습니다.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단

느끼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일예

배는 슬로베니아에 있는 블레드 호숫가에서 드리게 되었

비전트립이 더욱 감사했던 것 중에 하나가 우리 청년부 지

는데, 만년설이 녹아 내려 생긴 에메랄드 빛깔의 호수가에

체들과 교회의 어른들이신 장로님, 그리고 권사님, 여러

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찬양하고, 하나님의 말

집사님들이 함께 한 여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좋은

씀을 받을 때, 그때의 황홀했던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

믿음의 선배들과 청년들이 2주간을 보내면서 은연중에

네번째 ‘우리교회 선교현장의 답사’입니다. 이번 비전트립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또 장년들도 우리 청년들이

여정 중 저희는 우리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두 분의 선교

가지고 있는 젊은 생각, 문화, 그리고 삶의 방식과 꿈과 비

사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한 분은 헝가리에서 사역하고

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계시는 정채화 선교사님이셨고 또 한 분은 크로아티아에

전체적인 평가로, 지난 서유럽 비전트립보다 한 단계 업그

서 ‘자그레브 한인교회’를 담임하시는 김경근 선교사님이

레이드 된 비전트립이었다 라는 피드백이 많았고, 또 넓은

셨습니다. 김경근 선교사님이 사역하고 계시는 교회는 저

세상을 통해 견문이 넓어지는 기쁨을 누렸다는 피드백이

희 팀이 지나가는 길에 있어서, 감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주를 이루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가 떠나있는 2주간

기회도 있었는데, 그 곳에서 선교사님이 주시는 기도제목

동안 기도로 중보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을 가지고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장년 세대 간의 이해입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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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비전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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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2018 청년부 동유럽

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어나간 그 곳을 살펴보면

비전트립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서 20세기 근대 문명 속에 인간의 야만성을 생각해 볼 수

후원해주신 성도님들께 다시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둘째로, 이번 비전트립은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이었습니

저희 JDN청년공동체는 “지경을

다. 각 나라에 얽힌 사연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그 나라들

넓히소서(대상4:10)”라는 주제

의 전통과 정서에 대해 배웠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아래, 지난 7월 2일(월)부터 14

의 삶까지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일(토)까지 11박 13일간의 일정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으로, 총36명이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

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건축양식을 공부하

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등

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양식, 르네

동유럽과 발칸 지역에 있는 나라들을 돌아보며 비전트립

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 그리고 로코코 양식까지, 도시

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얼마

전체가 이런 다양한 건축양식의 건물들로 즐비한 거리들

나 감사하고 놀라운 일이 많았는지요.

다니며, 자연스레 배우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떤

무엇보다 이번 비전트립은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깨닫는

문화가 더 좋고 나쁘다는 문화적 편견이 아니라, 문화적

시간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의 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우는 시간이 되어서 더 감

발지가 이번에 저희가 비전트립한 동유럽 지역이었고, 또

사했습니다.

한 크로아티아 전쟁과 보스니아 내전 등 최근까지 전쟁이

셋째로 이번 비전트립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세계를

있었던 화약고 같은 지역이 저희가 비전트립을 떠간 ‘발

보며, 그 아름다운 경관에 매료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칸’ 이라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전쟁의 잔혹함과 자유민주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폴란드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주의의 가치, 또한 종교갈등과 민족갈등이 얼마나 심각한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 동굴, 동유럽의 알프스 타트라,

사회 문제인지를 배우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그 중, 폴

그리고 아드리아해의 석양까지 한폭의 그림 같은 자연을

란드의 오시비엥침 즉 아우슈비츠를 방문했을 때에는 정

바라보며,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말 가슴이 참 많이 아팠습니다.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단

느끼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일예

배는 슬로베니아에 있는 블레드 호숫가에서 드리게 되었

비전트립이 더욱 감사했던 것 중에 하나가 우리 청년부 지

는데, 만년설이 녹아 내려 생긴 에메랄드 빛깔의 호수가에

체들과 교회의 어른들이신 장로님, 그리고 권사님, 여러

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찬양하고, 하나님의 말

집사님들이 함께 한 여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좋은

씀을 받을 때, 그때의 황홀했던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

믿음의 선배들과 청년들이 2주간을 보내면서 은연중에

네번째 ‘우리교회 선교현장의 답사’입니다. 이번 비전트립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또 장년들도 우리 청년들이

여정 중 저희는 우리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두 분의 선교

가지고 있는 젊은 생각, 문화, 그리고 삶의 방식과 꿈과 비

사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한 분은 헝가리에서 사역하고

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계시는 정채화 선교사님이셨고 또 한 분은 크로아티아에

전체적인 평가로, 지난 서유럽 비전트립보다 한 단계 업그

서 ‘자그레브 한인교회’를 담임하시는 김경근 선교사님이

레이드 된 비전트립이었다 라는 피드백이 많았고, 또 넓은

셨습니다. 김경근 선교사님이 사역하고 계시는 교회는 저

세상을 통해 견문이 넓어지는 기쁨을 누렸다는 피드백이

희 팀이 지나가는 길에 있어서, 감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주를 이루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가 떠나있는 2주간

기회도 있었는데, 그 곳에서 선교사님이 주시는 기도제목

동안 기도로 중보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을 가지고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장년 세대 간의 이해입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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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비전트립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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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는데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

으며, 소매치기 또한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하나하나 이

다의 큰 파도보다 위대하시니이다(시93:4)’ 이 말씀을 본

렇게 되짚어 보면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

순간부터 비전트립 내내 나의 머릿속에 꽂혀있었다. 내가

다. 또 정말 놀랐던 순간이 있었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지금 보고 있는 자연이 너무나 위대하고 아름다운데 나

날 우리는 터키공항에서 경유를 하게 되었다. 자유시간

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그 위대하심은 자연보다

이 있었고, 그 시간에 나와 도희는 공항 구경을 했다. 그런

더 뛰어나시다는 사실이 나에게 엄청난 충격이었다. 알고

데 갑자기 둘 다 길이 엇갈리는 바람에 서로를 잊어버리

있었던 사실이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더 확 와 닿았던 거

게 된 것 이였다. 터키에서는 로밍이 되지 않아 도희를 찾

같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은 ‘자연과 비교해 보았을 때 나

을 방법이 없었다. 제자리에서 20분 정도를 찾고 있었지만

라는 존재는 정말 한없이 작으며 아름답지도, 위대하지도

도저히 찾을 수 없어 속이 타들어 가고 있었을 쯤 도희와

않지만 그런 나를 하나님이 자녀 삼아주시고, 나를 죽기

나는 동시에 서로를 보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도희도 나

까지 사랑하시는구나.’ 라는 것이다. 아무 것도 아닌 나를

를 찾아 헤매었고 도저히 나를 찾을 수 없어 하나님께 기

왜 그렇게도 사랑하시는지, 매 순간 좋은 것만 주시려고

도를 함과 동시에 눈앞에 내가 보였다고 했다. 이렇게 우

하시는지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

리가 힘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의 필요를 너무 잘 아시

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

고, 채워 주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느끼며, 우리 곁에 살아

며,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좀 더 집

서 인도하고 계시구나를 잘 깨닫게 된 시간들이였다. 이

중하고 노력하는 자녀가 되어야겠다!

번 비전트립으로 지금 당장 나의 삶이 변화 되진 않을지

비전트립 2주 동안 단 하루도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셨

라도 비전트립을 통해 반드시 나의 삶의 성장에 있을 것

것에도 감사해야지 라고 결심하게 된 순간이였다.

던 날이 없었구나 싶은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가 방

이다. 또 후에 다시 돌아보았을 때 내가 동유럽 비전트립

하게 된 이유는 2년 전 서유럽

사실 많은 청년들과 장년들이 2주 동안 함께 해야 하니

문하는 관광지마다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현지 가이드님

을 가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지금 이 순간

비전트립을 신청했지만 개인적

걱정이 앞섰다. 서로 이름도 모르고 직업도, 나이도 잘 몰

께서도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이 별로 없다며 우리에게

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완벽한 타이밍 일 것 이라는 생

인 사정으로 가지 못하여서 그

랐기에 그런 걱정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비전트립이

강조하기도 하셨다. 비가 오다가도 관광지에 도착하면 언

각을 조심스럽게 하게 된다.

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시작되고 일정이 진행될수록 그 걱정은 생각보다 큰 문제

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해가 쨍쨍해 눈이 부실정도였고, 타

였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

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먹했던 우리의 관계는

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

하루하루가 다르게 가까워지고, 여행 후반에는 어느덧

들을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싶

하나가 된 것 같은 모습이었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서

은 마음도 있었다. 동유럽 비전트립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

로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어서 좋았다. 특히 자

은 기대함이 있었다. 우선은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설레

매들에게 엄청난 흥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아마

이번 비전트립을 준비하면서

게 찍을 수는 없지만 사진을 보면서 그 곳에서의 추억을

임이 있었고, 그곳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보여주길

비전트립을 신청하지 않아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후회

첫 해외여행이라는 마음에 설레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생각나는 곳

원하시는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그리고 참여한 비전

할 정도였다.

기도 하고 진짜 내가 유럽을 가

이 있다면 크로아티아에서 갔던 플리트비체이다. 그곳에

트립을 통해 세상은 너무나 넓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비전트립 중 아픈 지체들이 있었는데 다들 주저하지 않고

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

서 보았던 맑은 물과 하늘과 나무의 조화는 너무 아름답

건물들, 자연이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또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약을 내주거나 진심으로 걱정하

다. 사실 출발할 때부터 유럽에

고 신비로웠다. 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을 타고

쳇바퀴 굴러가듯 똑같았던 일상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었

며 챙기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 지체를 향한 헌신

가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고,

야경을 보았는데 한국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분위기는 시

던 순간이기도 했다.

의 사랑은 오직 교회에서만이 더 잘 나타나는 것 같다. 우

돌아올 때도 다시 일상으로 돌

선을 압도하였다. 한바퀴를 도는 동안 영화 같은 분위기

내가 느꼈던 모든 것들을 하나씩 이야기 해보자면 우선

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있기 때문이다.

아온 것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

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을 이해 할 수 있었던 시

또 하나 내가 크게 느꼈던 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

도로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이다. 먼저 유럽을 생각하면 하

동굴에서 기차를 타고 동굴을 구경했던 게 생각이 난다.

간들이었다. 특히 음식문화에서 더 많이 느끼게 되었는

의 전지전능하심이다. 한국의 자연과 별 다를 것이 없을

늘이 가장 생각난다. 유럽의 하늘은 정말 맑고 아름다웠

자연이 만든 석회동굴은 신기하고 경이로운 느낌이었다.

데 평소 한국에서 먹는 음식들보다 3배는 짠 거 같아 매

거라 생각했었다. 물은 그냥 물이고, 풀은 그냥 풀이겠지

다. 우리가 여행하면서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무엇보다 비전

우 놀랐다. 매번 음식이 짜고 느끼하니 3일 정도 되었을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대자연 앞에 그 생각이 와르

버스에 앉아서 창밖을 보는 시간이 많았다. 창밖을 보면

트립하는 동안 다함께 지내면서 가까워지고 함께해서 두

때 혓바닥을 물로 헹구고 싶을 정도였다. 시원한 물을 마

르 무너졌다. 가는 곳곳 마다 탁 트인 전경과 여태 보지 못

서 그림 같은 풍경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곤 했다.

배로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유럽에서는 2주란 시간이 처음

음대로 먹을 수 없고, 화장실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했

한 아름다운 색깔들로 나의 눈과 마음이 황홀했었다. 수

그렇게 잠에서 깨면 유럽의 관광지들을 둘러보았다. 한

에는 길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갈수록, 지낼 날보다 지난

을 때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정말 좋은 나라임을 깨

많은 나라에서 자연들을 보았지만 그 중 최고는 크로아티

국에서 볼 수 없는 풍경과 분위기는 신기하기도 하고 ‘이

날이 많아질수록 아쉽고 좀 더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닫게 되었다. 한국에선 너무나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것

아의 플리트비체였다. 수백개의 폭포와 에메랄드 빛 호수

런게 유럽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으로 조금이

들었다. 이 모든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

들이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당연한 것이 아니게 된다. 작은

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할 만큼 놀라운 곳 이였다. 플리트

나마 유럽의 풍경을 담았다. 눈에 보이는 것만큼 아름답

하다.

제가 동유럽 비전트립을 신청

14

지에서 2주 동안 생활하면서 그 누구도 크게 다치지 않

비전트립 간증문

www.꿈의숲교회.org

비전트립 간증문

비체를 지나 자다르로 가는 길에 성경의 한 구절을 보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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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는데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

으며, 소매치기 또한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하나하나 이

다의 큰 파도보다 위대하시니이다(시93:4)’ 이 말씀을 본

렇게 되짚어 보면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

순간부터 비전트립 내내 나의 머릿속에 꽂혀있었다. 내가

다. 또 정말 놀랐던 순간이 있었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지금 보고 있는 자연이 너무나 위대하고 아름다운데 나

날 우리는 터키공항에서 경유를 하게 되었다. 자유시간

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그 위대하심은 자연보다

이 있었고, 그 시간에 나와 도희는 공항 구경을 했다. 그런

더 뛰어나시다는 사실이 나에게 엄청난 충격이었다. 알고

데 갑자기 둘 다 길이 엇갈리는 바람에 서로를 잊어버리

있었던 사실이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더 확 와 닿았던 거

게 된 것 이였다. 터키에서는 로밍이 되지 않아 도희를 찾

같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은 ‘자연과 비교해 보았을 때 나

을 방법이 없었다. 제자리에서 20분 정도를 찾고 있었지만

라는 존재는 정말 한없이 작으며 아름답지도, 위대하지도

도저히 찾을 수 없어 속이 타들어 가고 있었을 쯤 도희와

않지만 그런 나를 하나님이 자녀 삼아주시고, 나를 죽기

나는 동시에 서로를 보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도희도 나

까지 사랑하시는구나.’ 라는 것이다. 아무 것도 아닌 나를

를 찾아 헤매었고 도저히 나를 찾을 수 없어 하나님께 기

왜 그렇게도 사랑하시는지, 매 순간 좋은 것만 주시려고

도를 함과 동시에 눈앞에 내가 보였다고 했다. 이렇게 우

하시는지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

리가 힘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의 필요를 너무 잘 아시

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

고, 채워 주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느끼며, 우리 곁에 살아

며,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좀 더 집

서 인도하고 계시구나를 잘 깨닫게 된 시간들이였다. 이

중하고 노력하는 자녀가 되어야겠다!

번 비전트립으로 지금 당장 나의 삶이 변화 되진 않을지

비전트립 2주 동안 단 하루도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셨

라도 비전트립을 통해 반드시 나의 삶의 성장에 있을 것

것에도 감사해야지 라고 결심하게 된 순간이였다.

던 날이 없었구나 싶은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가 방

이다. 또 후에 다시 돌아보았을 때 내가 동유럽 비전트립

하게 된 이유는 2년 전 서유럽

사실 많은 청년들과 장년들이 2주 동안 함께 해야 하니

문하는 관광지마다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현지 가이드님

을 가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지금 이 순간

비전트립을 신청했지만 개인적

걱정이 앞섰다. 서로 이름도 모르고 직업도, 나이도 잘 몰

께서도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이 별로 없다며 우리에게

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완벽한 타이밍 일 것 이라는 생

인 사정으로 가지 못하여서 그

랐기에 그런 걱정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비전트립이

강조하기도 하셨다. 비가 오다가도 관광지에 도착하면 언

각을 조심스럽게 하게 된다.

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시작되고 일정이 진행될수록 그 걱정은 생각보다 큰 문제

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해가 쨍쨍해 눈이 부실정도였고, 타

였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

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먹했던 우리의 관계는

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

하루하루가 다르게 가까워지고, 여행 후반에는 어느덧

들을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싶

하나가 된 것 같은 모습이었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서

은 마음도 있었다. 동유럽 비전트립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

로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어서 좋았다. 특히 자

은 기대함이 있었다. 우선은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설레

매들에게 엄청난 흥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아마

이번 비전트립을 준비하면서

게 찍을 수는 없지만 사진을 보면서 그 곳에서의 추억을

임이 있었고, 그곳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보여주길

비전트립을 신청하지 않아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후회

첫 해외여행이라는 마음에 설레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생각나는 곳

원하시는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그리고 참여한 비전

할 정도였다.

기도 하고 진짜 내가 유럽을 가

이 있다면 크로아티아에서 갔던 플리트비체이다. 그곳에

트립을 통해 세상은 너무나 넓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비전트립 중 아픈 지체들이 있었는데 다들 주저하지 않고

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

서 보았던 맑은 물과 하늘과 나무의 조화는 너무 아름답

건물들, 자연이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또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약을 내주거나 진심으로 걱정하

다. 사실 출발할 때부터 유럽에

고 신비로웠다. 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을 타고

쳇바퀴 굴러가듯 똑같았던 일상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었

며 챙기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 지체를 향한 헌신

가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고,

야경을 보았는데 한국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분위기는 시

던 순간이기도 했다.

의 사랑은 오직 교회에서만이 더 잘 나타나는 것 같다. 우

돌아올 때도 다시 일상으로 돌

선을 압도하였다. 한바퀴를 도는 동안 영화 같은 분위기

내가 느꼈던 모든 것들을 하나씩 이야기 해보자면 우선

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있기 때문이다.

아온 것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

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을 이해 할 수 있었던 시

또 하나 내가 크게 느꼈던 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

도로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이다. 먼저 유럽을 생각하면 하

동굴에서 기차를 타고 동굴을 구경했던 게 생각이 난다.

간들이었다. 특히 음식문화에서 더 많이 느끼게 되었는

의 전지전능하심이다. 한국의 자연과 별 다를 것이 없을

늘이 가장 생각난다. 유럽의 하늘은 정말 맑고 아름다웠

자연이 만든 석회동굴은 신기하고 경이로운 느낌이었다.

데 평소 한국에서 먹는 음식들보다 3배는 짠 거 같아 매

거라 생각했었다. 물은 그냥 물이고, 풀은 그냥 풀이겠지

다. 우리가 여행하면서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무엇보다 비전

우 놀랐다. 매번 음식이 짜고 느끼하니 3일 정도 되었을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대자연 앞에 그 생각이 와르

버스에 앉아서 창밖을 보는 시간이 많았다. 창밖을 보면

트립하는 동안 다함께 지내면서 가까워지고 함께해서 두

때 혓바닥을 물로 헹구고 싶을 정도였다. 시원한 물을 마

르 무너졌다. 가는 곳곳 마다 탁 트인 전경과 여태 보지 못

서 그림 같은 풍경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곤 했다.

배로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유럽에서는 2주란 시간이 처음

음대로 먹을 수 없고, 화장실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했

한 아름다운 색깔들로 나의 눈과 마음이 황홀했었다. 수

그렇게 잠에서 깨면 유럽의 관광지들을 둘러보았다. 한

에는 길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갈수록, 지낼 날보다 지난

을 때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정말 좋은 나라임을 깨

많은 나라에서 자연들을 보았지만 그 중 최고는 크로아티

국에서 볼 수 없는 풍경과 분위기는 신기하기도 하고 ‘이

날이 많아질수록 아쉽고 좀 더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닫게 되었다. 한국에선 너무나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것

아의 플리트비체였다. 수백개의 폭포와 에메랄드 빛 호수

런게 유럽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으로 조금이

들었다. 이 모든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

들이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당연한 것이 아니게 된다. 작은

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할 만큼 놀라운 곳 이였다. 플리트

나마 유럽의 풍경을 담았다. 눈에 보이는 것만큼 아름답

하다.

제가 동유럽 비전트립을 신청

14

지에서 2주 동안 생활하면서 그 누구도 크게 다치지 않

비전트립 간증문

www.꿈의숲교회.org

비전트립 간증문

비체를 지나 자다르로 가는 길에 성경의 한 구절을 보게

15

교회학교 유치부

청소년부 청소년부 여름수련회를 준비하며...

온 마음을 하나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부를 섬기고

허락해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가 하나님을 만

있는 김은혜 교사입니다. 작년에 처

나는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수련회를 가는 저

음 청소년부에 오게 되었는데요. 다

의 마음은 더 편해졌고 그 시간들을 온전히 기쁘게 누리며 집

소 얼떨떨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제

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혹여나 청소년부 아이

안에 청소년들에 대한 마음이 있었기

들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대해 답답하거나 막막한 마

때문에 떨리고 부푼 마음으로 함께

음이 드는 친구들, 갈망하는 마음은 있으나 막상 은혜의 자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색했던 1

에서 조급해하고 부담을 느끼며 낙심하는 친구들이 있지는 않

유난히 짧았던 장마 덕분에 유치부 성경학교는 비 올 걱정 없이 작렬하는 태양과 맞서 싸우며 7월14~15일(토-주일) 양일간

년의 시간이 지나고 올해 2년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마음들과도 함께하고 싶다는 마

실시되었습니다. "온 마음을 하나님께" 라는 주제로 4주간의 공과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성경학교는 다윗의 이야기로 아이들을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저는 하나님을 향한 아이들의

음이 들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아이들을 전체로 바라보고는

들뜨게 했습니다. 성경학교의 서막이 오르며, 유치부 친구들은 양을 치던 작은 목동 다윗이 자기보다 훨씬 큰 골리앗 앞에 서

갈망을 볼 수 있었고 그 열정이 제게 늘 도전이 됨을 느낄 수 있

있었지만 그 안에 한명 한명 개인의 모습들은 섬세히 돌아봐

서 "너는 칼과 방패로 싸우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겠다" 라는 말 한마디를 던지며 시냇물에서 주워 온 돌맹

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에 대해 생각할 때도 하나님을

주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

이를 물매에 넣어 골리앗을 쓰러트리는 이야기를 전도사님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그 말씀에 화답하여 통쾌함과 함께 "역시

사모하는 이들에게 넘치게 부어주실 은혜에 대해 기대하는 마

니다. 수련회라는 자리는 우리의 반복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 하나님은 대단해"라는 눈빛으로 말씀의 은혜에 적셔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의 영혼을 회개시킨 나단 선지자의 이

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청소년부 시절의 수련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부르짖고 집중적으로 나아갈

야기는 유치부 친구들에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깨끗이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몸

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생각

수 있는 은혜의 자리이지만 그 자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온 일

이 작다고 생각과 마음이 작은 유치부 친구들이 아니었습니다. 돈으로도 마음으로도 어여뻐도 갈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는 오

을 해볼수록 그 시절의 저는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만

상에 임재하기 원하시며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함께 경험할 수

직 믿음으로만 갈 수 있다는 말씀을 통해, 익투스 만들기, 성경이야기와 함께하는 숨은그림찾기, 체육놀이 등을 통해 우리 유

늘 이해할 수 없고 답답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일예배도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치부 친구들은 온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기로 고사리 손을 모아 기도로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이 무더위를 이겨낼 신나는 물

늘 성실하게 나갔고 찬양팀도 섬기면서 수련회도 빠지지 않았

찾아오셔서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신뢰할 수 있기를,

놀이와 자연에서 빚어진 맛있는 간식인 옥수수, 감자, 수박을 먹으며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아

지만 제 안에는 제가 하나님께 다가가는 만큼 하나님이 만나주

수련회 이후의 일상에서도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살아

이들과 선생님들 마음속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 귀한 여정이었습니다.

시지 않는 것 같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중학생 때 뜨겁게 회개

가는 청소년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새로운 시작, 소년부

를 하며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는 아무리 똑같이 열심히 기도하

고 찬양해도 그만큼 하나님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늘 기다려 지던 저녁집회였지만 집회 이후에는 생각하던 만큼 하나님을 못 만난 것 같은 기분에 마음이 우울하고 속상했고, 실패감을 느끼며 혼자 어디 가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내보고 싶은 마음

김경민 전도사입니다. 좋은 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

이 자주 들고는 했습니다. 이런 답답함과 실패감이 때로는 하

다. 그리고 귀한 성도님들과 밝고 소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된 기쁨과 감사의 마음 또한

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대해 무기력감을 주기도 했지만 수련회

이 자리를 통해 전합니다. 저희 소년부는 올 여름.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

이후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면 괜찮아지기도 했습

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들을 처음 만났던 파이디온 강습회에서의 모습은 제게 참 인

니다. 그럼에도 늘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지 못하는

상적이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장과 알바 등 개인 사정들을 다 미루시고, 여

것 같은 찝찝함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수련회를 이번

름수련회를 준비하기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서 하루 종일 예배드리고 성경을 배우

에도 허무하게 보내고 올 것 같은 두려움에 수련회에 가는 것

는 모습에 크게 감명 받았습니다. 그렇게 6월부터 기도와 열심히 수련회를 준비하여,

자체가 주저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늘 열심히 준비하

드디어 이번 주 8월 3-5일(금-주일) 경기도 남양주의 산돌학교로 수련회를 다녀옵니

고 계시던 선생님들, 무슨 말을 하지 않아도 뒤에서 때로는 옆

다. 자녀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으로 찾아오셔서 눈물로 기도해주시던 모습들이 떠올랐고 그

이어서 6월과 7월의 소년부 소식을 간단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6-7월은 저희 소년

이유를 알 수 없는 사랑의 마음들 덕분에 다시금 수련회를 기

부에게 찬양과 새친구의 은혜가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찬양의 은혜. 연중에

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바뀐 전도사님을 보며, ‘어 저 사람 누구지?’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던 아이들도, 함께 율동하고, 뛰며 찬양함을 통해서 서로의

서 제 안에 수련회라는 시간을 넘어계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www.꿈의숲교회.org

찌는 듯한 무더위에 안녕하신지요. 뉴앤뉴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6월에 새로 부임한

벽을 허물고,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7월 7일은 용천노회 대표로 ‘중부 어린이대회’를 나갔습니다. 아쉽게 입상하지는

있었습니다. 늘 수련회 때 은혜를 받고 그 이후의 삶을 잘 살아

못했지만, 4명의 아이들과 선생님이 몇 달간 준비한 찬양의 모습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아름다운 모습이요, 아이들에게도

낼 것에 대해 염려하고 낙심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일상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귀한 시간이었으리라 믿습니다. 두 번째 새친구의 은혜. 6-7월 동안 3주간 매주 새친구들이 함께 나와서 예

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었으며 그 은혜는 내가 구하고 찾기만 한

배드렸습니다. 6명의 아이들이 나왔고, 그 중 1명의 친구는 한 달간 잘 적응하고 교육받아 등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다면 결코 수련회보다 작지 않은, 똑같이 끝없고 귀한 은혜를

16

서 가장 기뻐하시는 귀한 한 영혼이 돌아오는 일, 이 은혜가 끊임없이 소년부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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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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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유치부

청소년부 청소년부 여름수련회를 준비하며...

온 마음을 하나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부를 섬기고

허락해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가 하나님을 만

있는 김은혜 교사입니다. 작년에 처

나는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수련회를 가는 저

음 청소년부에 오게 되었는데요. 다

의 마음은 더 편해졌고 그 시간들을 온전히 기쁘게 누리며 집

소 얼떨떨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제

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혹여나 청소년부 아이

안에 청소년들에 대한 마음이 있었기

들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대해 답답하거나 막막한 마

때문에 떨리고 부푼 마음으로 함께

음이 드는 친구들, 갈망하는 마음은 있으나 막상 은혜의 자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색했던 1

에서 조급해하고 부담을 느끼며 낙심하는 친구들이 있지는 않

유난히 짧았던 장마 덕분에 유치부 성경학교는 비 올 걱정 없이 작렬하는 태양과 맞서 싸우며 7월14~15일(토-주일) 양일간

년의 시간이 지나고 올해 2년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마음들과도 함께하고 싶다는 마

실시되었습니다. "온 마음을 하나님께" 라는 주제로 4주간의 공과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성경학교는 다윗의 이야기로 아이들을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저는 하나님을 향한 아이들의

음이 들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아이들을 전체로 바라보고는

들뜨게 했습니다. 성경학교의 서막이 오르며, 유치부 친구들은 양을 치던 작은 목동 다윗이 자기보다 훨씬 큰 골리앗 앞에 서

갈망을 볼 수 있었고 그 열정이 제게 늘 도전이 됨을 느낄 수 있

있었지만 그 안에 한명 한명 개인의 모습들은 섬세히 돌아봐

서 "너는 칼과 방패로 싸우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겠다" 라는 말 한마디를 던지며 시냇물에서 주워 온 돌맹

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에 대해 생각할 때도 하나님을

주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

이를 물매에 넣어 골리앗을 쓰러트리는 이야기를 전도사님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그 말씀에 화답하여 통쾌함과 함께 "역시

사모하는 이들에게 넘치게 부어주실 은혜에 대해 기대하는 마

니다. 수련회라는 자리는 우리의 반복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 하나님은 대단해"라는 눈빛으로 말씀의 은혜에 적셔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의 영혼을 회개시킨 나단 선지자의 이

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청소년부 시절의 수련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부르짖고 집중적으로 나아갈

야기는 유치부 친구들에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깨끗이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몸

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생각

수 있는 은혜의 자리이지만 그 자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온 일

이 작다고 생각과 마음이 작은 유치부 친구들이 아니었습니다. 돈으로도 마음으로도 어여뻐도 갈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는 오

을 해볼수록 그 시절의 저는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만

상에 임재하기 원하시며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함께 경험할 수

직 믿음으로만 갈 수 있다는 말씀을 통해, 익투스 만들기, 성경이야기와 함께하는 숨은그림찾기, 체육놀이 등을 통해 우리 유

늘 이해할 수 없고 답답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일예배도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치부 친구들은 온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기로 고사리 손을 모아 기도로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이 무더위를 이겨낼 신나는 물

늘 성실하게 나갔고 찬양팀도 섬기면서 수련회도 빠지지 않았

찾아오셔서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신뢰할 수 있기를,

놀이와 자연에서 빚어진 맛있는 간식인 옥수수, 감자, 수박을 먹으며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아

지만 제 안에는 제가 하나님께 다가가는 만큼 하나님이 만나주

수련회 이후의 일상에서도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살아

이들과 선생님들 마음속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 귀한 여정이었습니다.

시지 않는 것 같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중학생 때 뜨겁게 회개

가는 청소년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새로운 시작, 소년부

를 하며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는 아무리 똑같이 열심히 기도하

고 찬양해도 그만큼 하나님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늘 기다려 지던 저녁집회였지만 집회 이후에는 생각하던 만큼 하나님을 못 만난 것 같은 기분에 마음이 우울하고 속상했고, 실패감을 느끼며 혼자 어디 가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내보고 싶은 마음

김경민 전도사입니다. 좋은 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

이 자주 들고는 했습니다. 이런 답답함과 실패감이 때로는 하

다. 그리고 귀한 성도님들과 밝고 소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된 기쁨과 감사의 마음 또한

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대해 무기력감을 주기도 했지만 수련회

이 자리를 통해 전합니다. 저희 소년부는 올 여름.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

이후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면 괜찮아지기도 했습

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들을 처음 만났던 파이디온 강습회에서의 모습은 제게 참 인

니다. 그럼에도 늘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지 못하는

상적이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장과 알바 등 개인 사정들을 다 미루시고, 여

것 같은 찝찝함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수련회를 이번

름수련회를 준비하기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서 하루 종일 예배드리고 성경을 배우

에도 허무하게 보내고 올 것 같은 두려움에 수련회에 가는 것

는 모습에 크게 감명 받았습니다. 그렇게 6월부터 기도와 열심히 수련회를 준비하여,

자체가 주저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늘 열심히 준비하

드디어 이번 주 8월 3-5일(금-주일) 경기도 남양주의 산돌학교로 수련회를 다녀옵니

고 계시던 선생님들, 무슨 말을 하지 않아도 뒤에서 때로는 옆

다. 자녀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으로 찾아오셔서 눈물로 기도해주시던 모습들이 떠올랐고 그

이어서 6월과 7월의 소년부 소식을 간단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6-7월은 저희 소년

이유를 알 수 없는 사랑의 마음들 덕분에 다시금 수련회를 기

부에게 찬양과 새친구의 은혜가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찬양의 은혜. 연중에

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바뀐 전도사님을 보며, ‘어 저 사람 누구지?’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던 아이들도, 함께 율동하고, 뛰며 찬양함을 통해서 서로의

서 제 안에 수련회라는 시간을 넘어계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www.꿈의숲교회.org

찌는 듯한 무더위에 안녕하신지요. 뉴앤뉴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6월에 새로 부임한

벽을 허물고,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7월 7일은 용천노회 대표로 ‘중부 어린이대회’를 나갔습니다. 아쉽게 입상하지는

있었습니다. 늘 수련회 때 은혜를 받고 그 이후의 삶을 잘 살아

못했지만, 4명의 아이들과 선생님이 몇 달간 준비한 찬양의 모습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아름다운 모습이요, 아이들에게도

낼 것에 대해 염려하고 낙심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일상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귀한 시간이었으리라 믿습니다. 두 번째 새친구의 은혜. 6-7월 동안 3주간 매주 새친구들이 함께 나와서 예

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었으며 그 은혜는 내가 구하고 찾기만 한

배드렸습니다. 6명의 아이들이 나왔고, 그 중 1명의 친구는 한 달간 잘 적응하고 교육받아 등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다면 결코 수련회보다 작지 않은, 똑같이 끝없고 귀한 은혜를

16

서 가장 기뻐하시는 귀한 한 영혼이 돌아오는 일, 이 은혜가 끊임없이 소년부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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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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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교회창립 43주년 기념주일을 맞이하여

무더위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

매년 7월 첫 주는 교회력으로 맥추감사절이면서, 우리교

머니”와 같은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즉 믿음이 어린 신자

며칠째 지속되는 폭염 속에 지치는 요즘의 일상입니다. 폭염은 열사병, 열 경

회의 생일 즉 창립기념주일이다. 그래서 지난 1일(주일) 한

들을 “도움과 봉사로 양육”하여 성숙하게 할 뿐 아니라

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뿐만

해의 절반을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믿음의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관이 교

아니라,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생활

예배를 드렸고, 또 이곳 장위동에 43년전 아름다운 교회

회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교회를 전심으로 사

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더위가 잦은 여름철에는 폭염대비를 위한 다

를 세워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

랑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교회는 참으로 교회를 사랑하

음 사항을 숙지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지혜와 행동요

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전 1-3부 예배시간에는 성

는 성도들이 많다. 개척될 당시의 열정을 아직도 지니고

령이 필요합니다.

찬식이 있었다.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의 보혈을 묵상하며

있는 성도들이 많고, 교회를 지을 때에 열심히 헌신한 성

한 공동체의 지체됨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3

도들의 간증이 아직도 들린다. 그만큼 교회가 살아있다는

부예배에서는 20년 근속제직 시상도 있었는데, 교회를 내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43년과 100

폭염이란 일정 기준 이상의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인명 및

-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

몸처럼 사랑하는 성도들이 주님 앞에서 칭찬받는 것 같

년도 쭈욱 장위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선교사

재산피해를 유발하는 재해를 의미하며, 일 최고기온이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합니다(건강 실

이 다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오후예배에서는

를 파송하며 지원하고 국내에도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

33℃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교회창립기념주일 음악예배가 있었는데, 우리교회 연합

회를 섬김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주님께서 우리교회에 주

33℃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주의보, 35℃이상이

찬양대가 지난 날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우신 은혜를 찬양

신 비전을 이뤄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서 뉴타운 개발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한편,

할 때에 온 성도들의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사업이 끝난 후에 더 큰 그릇이 되어 한국교회의 으뜸교

열대야(Tropical Night)는 최저기온이 25℃이상인 무더

어거스틴이나 종교개혁자 칼뱅은 한결같이 ‘교회는 신자

회로 성장해야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운 밤을 지칭하는 말로 이는 도시지역에서 많이 발생되

의 어머니다.’라는 주장을 했다. 즉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

온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건물이나 공장에서 발생되는 열과 포장된 도로의 복

들을 그 “품속으로” 모으는 이 땅의 기관으로서 마치 “어

1. 폭염(暴炎, Extreme Heat)이란 무엇인가요?

사열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평상시, 폭염대비 사전준비를 해야 합니다. ◯ 여름철에는 항상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 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에 주목합니다. ◯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 을 사전에 파악합니다. - 집에서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알아두고, 본인과 가족 의 열사병 등 증상을 확인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 등의 취약계층은 더 위에 약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 폭염예보에 맞추어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 사항을 확인합니다.

수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가정 더운 시 간으로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 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습니다. 3. 폭염 발생시, 일반가정에서는 행동요령이 필요합니다.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 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 물 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 도록 환기를 합니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 반려동 물을 절대로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를 부

-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탁합니다.

- 외출 시를 대비하여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썬크 림 등 차단제를 준비합니다. -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 www.꿈의숲교회.org

- 무더위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생

-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비합니다. 천, 필름 등을 설치합니다.

18

◯ 무더위 안전상식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에 미리 받아 둡니다. -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 철도의 궤도 변형 등 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판단 합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 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인용출처: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2018), 폭염발생시 국민행동요령, http://www.safekorea.go.kr/idsiSFK/126/menuMap. do?w2xPath=/idsiSFK/wq/sfk/cs/contents/prevent/prevent07.xml 참조 및 인용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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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19

웰빙

교회창립 43주년 기념주일을 맞이하여

무더위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

매년 7월 첫 주는 교회력으로 맥추감사절이면서, 우리교

머니”와 같은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즉 믿음이 어린 신자

며칠째 지속되는 폭염 속에 지치는 요즘의 일상입니다. 폭염은 열사병, 열 경

회의 생일 즉 창립기념주일이다. 그래서 지난 1일(주일) 한

들을 “도움과 봉사로 양육”하여 성숙하게 할 뿐 아니라

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뿐만

해의 절반을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믿음의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관이 교

아니라,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생활

예배를 드렸고, 또 이곳 장위동에 43년전 아름다운 교회

회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교회를 전심으로 사

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더위가 잦은 여름철에는 폭염대비를 위한 다

를 세워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

랑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교회는 참으로 교회를 사랑하

음 사항을 숙지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지혜와 행동요

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전 1-3부 예배시간에는 성

는 성도들이 많다. 개척될 당시의 열정을 아직도 지니고

령이 필요합니다.

찬식이 있었다.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의 보혈을 묵상하며

있는 성도들이 많고, 교회를 지을 때에 열심히 헌신한 성

한 공동체의 지체됨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3

도들의 간증이 아직도 들린다. 그만큼 교회가 살아있다는

부예배에서는 20년 근속제직 시상도 있었는데, 교회를 내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43년과 100

폭염이란 일정 기준 이상의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인명 및

-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

몸처럼 사랑하는 성도들이 주님 앞에서 칭찬받는 것 같

년도 쭈욱 장위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선교사

재산피해를 유발하는 재해를 의미하며, 일 최고기온이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합니다(건강 실

이 다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오후예배에서는

를 파송하며 지원하고 국내에도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

33℃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교회창립기념주일 음악예배가 있었는데, 우리교회 연합

회를 섬김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주님께서 우리교회에 주

33℃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주의보, 35℃이상이

찬양대가 지난 날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우신 은혜를 찬양

신 비전을 이뤄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서 뉴타운 개발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한편,

할 때에 온 성도들의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사업이 끝난 후에 더 큰 그릇이 되어 한국교회의 으뜸교

열대야(Tropical Night)는 최저기온이 25℃이상인 무더

어거스틴이나 종교개혁자 칼뱅은 한결같이 ‘교회는 신자

회로 성장해야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운 밤을 지칭하는 말로 이는 도시지역에서 많이 발생되

의 어머니다.’라는 주장을 했다. 즉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

온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건물이나 공장에서 발생되는 열과 포장된 도로의 복

들을 그 “품속으로” 모으는 이 땅의 기관으로서 마치 “어

1. 폭염(暴炎, Extreme Heat)이란 무엇인가요?

사열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평상시, 폭염대비 사전준비를 해야 합니다. ◯ 여름철에는 항상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 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에 주목합니다. ◯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 을 사전에 파악합니다. - 집에서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알아두고, 본인과 가족 의 열사병 등 증상을 확인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 등의 취약계층은 더 위에 약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 폭염예보에 맞추어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 사항을 확인합니다.

수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가정 더운 시 간으로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 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습니다. 3. 폭염 발생시, 일반가정에서는 행동요령이 필요합니다.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 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 물 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 도록 환기를 합니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 반려동 물을 절대로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를 부

-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탁합니다.

- 외출 시를 대비하여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썬크 림 등 차단제를 준비합니다. -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 www.꿈의숲교회.org

- 무더위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생

-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비합니다. 천, 필름 등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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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안전상식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에 미리 받아 둡니다. -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 철도의 궤도 변형 등 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판단 합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 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인용출처: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2018), 폭염발생시 국민행동요령, http://www.safekorea.go.kr/idsiSFK/126/menuMap. do?w2xPath=/idsiSFK/wq/sfk/cs/contents/prevent/prevent07.xml 참조 및 인용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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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19

기획

은혜로 보는 詩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묵상 33일

유화의 두 가지 의미는 죄를 덮는 것과 마음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속죄의 두 번째 본질은 유화입니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과의 약속을 어겼고, 그것은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죄를 덮는 것이며, 둘째로 그

엄청난 도전이었으며, 인간의

렇게 함으로써 마음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범죄는 창조세계를 완전히 엉

죽음은

망으로 만 들어 버렸습니다.

마침표가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죄를 덮는다는 것은 최소한 세 가지 사실을 의미합니다. 첫째는 그 덮음이 죄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이

전 우주를 다 망가뜨려 놓은

죽음은 영원한 쉼표,

것입니다.

고, 둘째는 그 덮음의 결과가 정결함과 용서라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그 일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하나님 앞에 서라는 것입니다.

남은 자들에겐

하나님의 마음 속에서 이것 이 풀어지지 않는데 하나님의

김남준

아들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몸

끝없는 물음표,

열린교회 담임목사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100일 교리 묵상 저자

그리고 의미 하나,

구약에서 등장하는 희생 제사는 바로 이러한 유화를 위한

으로 세상에 오셔서 죄의 형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죄를 덮는다는 것은 죄를 없앤다는 말

벌을 대신 받아 고난당하는

과는 다릅니다. 비록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을 가리고

것을 보십니다. 그것을 보시면서 아버지의 마음에는 미어지

땅 위에 떨어집니다

없는 것처럼 취급하겠다는 것입니다.

는 아픔이 있는 동시에 인간에 대한 마음이 풀리는 것입니

어떻게 사느냐는

다. 이것이 유화이며, 유화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와 하나님과

따옴표 하나,

그렇다면 죄를 덮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죄가 있으면 반드

의 화목이 가능해지게 된 것입니다.

이제 내게 남겨진 일이란

시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있어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

♣ 깊이 생각하기

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우리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

유화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는 죄를 덮는

의 복수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다는 의미이고, 둘째는 마음을 풀어 준다는 의미입니

범죄한 죄인이 싫어서 복수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하

다. 죄를 덮는다는 것은 최소한 세 가지 사실을 의미합

나님의 거룩한 성품의 반응입니다. 죄는 미워하시지만 죄인

니다. 첫째는 덮는 대상이 죄라는 것이고, 둘째는 덮음

을 향해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사랑은 일관된 것입니다.

의 결과가 정결함과 용서라는 것이고, 셋째는 그것이

죄를 덮는다고 할 때 당연히 덮음의 대상은 죄입니다. 그리 고 그렇게 죄를 덮을 때 나타나는 효과는 정결해지는 것과

부끄러움 없이 당신을 해후할 느낌표만 남았습니다.

이루어지는 장소가 하나님 앞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러 한 유화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마음은 풀어지십니다.

용서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내용적으로 정결해 람으로 받아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죄를 덮는 일은 하나님 앞에서 일어나는데, 죄 자체가 하나 www.꿈의숲교회.org

님을 대항한 절대 악이기 때문에 죄의 문제는 하나님 앞에

20

서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하시기 전에도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분명히 하나님

김소엽 시인 · 출생 1944년1월9일, 충청남도논산 · 데뷔 1978년시'밤' · 소속 보성여자고등학교교사 문화예술선교회 회장 호서대 교수

www.꿈의숲교회.org

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정결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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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은혜로 보는 詩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묵상 33일

유화의 두 가지 의미는 죄를 덮는 것과 마음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속죄의 두 번째 본질은 유화입니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과의 약속을 어겼고, 그것은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죄를 덮는 것이며, 둘째로 그

엄청난 도전이었으며, 인간의

렇게 함으로써 마음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범죄는 창조세계를 완전히 엉

죽음은

망으로 만 들어 버렸습니다.

마침표가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죄를 덮는다는 것은 최소한 세 가지 사실을 의미합니다. 첫째는 그 덮음이 죄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이

전 우주를 다 망가뜨려 놓은

죽음은 영원한 쉼표,

것입니다.

고, 둘째는 그 덮음의 결과가 정결함과 용서라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그 일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하나님 앞에 서라는 것입니다.

남은 자들에겐

하나님의 마음 속에서 이것 이 풀어지지 않는데 하나님의

김남준

아들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몸

끝없는 물음표,

열린교회 담임목사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100일 교리 묵상 저자

그리고 의미 하나,

구약에서 등장하는 희생 제사는 바로 이러한 유화를 위한

으로 세상에 오셔서 죄의 형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죄를 덮는다는 것은 죄를 없앤다는 말

벌을 대신 받아 고난당하는

과는 다릅니다. 비록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을 가리고

것을 보십니다. 그것을 보시면서 아버지의 마음에는 미어지

땅 위에 떨어집니다

없는 것처럼 취급하겠다는 것입니다.

는 아픔이 있는 동시에 인간에 대한 마음이 풀리는 것입니

어떻게 사느냐는

다. 이것이 유화이며, 유화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와 하나님과

따옴표 하나,

그렇다면 죄를 덮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죄가 있으면 반드

의 화목이 가능해지게 된 것입니다.

이제 내게 남겨진 일이란

시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있어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

♣ 깊이 생각하기

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우리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

유화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는 죄를 덮는

의 복수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다는 의미이고, 둘째는 마음을 풀어 준다는 의미입니

범죄한 죄인이 싫어서 복수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하

다. 죄를 덮는다는 것은 최소한 세 가지 사실을 의미합

나님의 거룩한 성품의 반응입니다. 죄는 미워하시지만 죄인

니다. 첫째는 덮는 대상이 죄라는 것이고, 둘째는 덮음

을 향해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사랑은 일관된 것입니다.

의 결과가 정결함과 용서라는 것이고, 셋째는 그것이

죄를 덮는다고 할 때 당연히 덮음의 대상은 죄입니다. 그리 고 그렇게 죄를 덮을 때 나타나는 효과는 정결해지는 것과

부끄러움 없이 당신을 해후할 느낌표만 남았습니다.

이루어지는 장소가 하나님 앞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러 한 유화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마음은 풀어지십니다.

용서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내용적으로 정결해 람으로 받아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죄를 덮는 일은 하나님 앞에서 일어나는데, 죄 자체가 하나 www.꿈의숲교회.org

님을 대항한 절대 악이기 때문에 죄의 문제는 하나님 앞에

20

서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하시기 전에도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분명히 하나님

김소엽 시인 · 출생 1944년1월9일, 충청남도논산 · 데뷔 1978년시'밤' · 소속 보성여자고등학교교사 문화예술선교회 회장 호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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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정결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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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교회소식 이재근 선교사 교회 방문

시원한 얼음냉수

작년 12월 간이식 수술을 받은 이재근 선교사(태국, 꿈의숲교회 파송)와 가족들이 지난 7월 22일(주일) 우리교회를 깜짝 방문했다. 수술 후 7개월째 회복 단계에 있는 이 선교사

계속되는 폭염으로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

에서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반가운 8월

는 그간의 아픔을 대변하듯 많이 해쓱해진 모습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입니다. 더위를 증명이라도 하듯, ‘전국에 폭

엔 소나기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서

치유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한 얼굴이었다. 우리교회는 이 선교사의 수술비를 위한 헌금

염특보 발효 중,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마

그런 사람은 “만나면 반가운 얼굴이 되고,

을 했고, 성도들이 열심을 다해 기도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에 응답하셨다.

시기 등 건강에 유의바랍니다.’ 라는 폭염 경

만나면 시원한 대화에 흠뻑 젖어버리는 우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셨음을 온 성도들이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이 선교사 사모는 오는

보 안전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24년 만에

리의 모습이면 얼마나 좋으랴”고 했습니다.

2일(목) 선교지로 귀임한다. 이 선교사의 건강상태도 많이 호전되었고, 1년이 넘게 비워

교회를 방문한 이재근 선교사 가정

둔 선교지가 걱정이 돼 복귀하는 것이다. 또 이 선교사도 조금만 더 몸이 회복되면 선교지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나눴다. 우리교회

최악 기록적 폭염은 8월까지 길게 이어질 예

가 끊임없이 저들을 위해 기도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복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정이라고 합니다. 너무 더워서 조금만 움직여

잠언 25장 13절에서도 얼음냉수같은 사

도 땀이 줄줄 나오고, 습도 때문에 불쾌감은

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

더합니다. 밤에도 열대야로 인하여 잠을 청

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

한국 2018 대회(장소: 세종대학교)에 참여하게 되고, 10-11일(금-토)은 교회에서 자체 1

하게 하느니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박 수련회를 참여하게 된다. 청년들이 우리 삶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재발견’하

무더운 여름, 열대야 피서법은 시원한 산과 계곡 또는 바다를 찾아

는 것은 사람이 마음을 놓고 기뻐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

고 사랑의 수고를 기꺼이 행할 것을 ‘재헌신’하며 하나님나라 가치관을 가진 자들을 통해

떠나던지, 집에서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

게 여름철 시원한 얼음냉수 같은 사람이 많을수록 세상은 시원해

온 세상이 ‘재창조’되는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그동안 힘겨운 삶에 지치고 무뎌진 신앙을

그고, 수박을 먹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간단한 방

질 것입니다.

청년부 하계수련회 청년부 하계수련회가 6-11일(월-토) “RE_”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6-9일(월-목)은 선교

다시 한 번 하나님 말씀 안에서 갈고 닦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

법은 시원한 얼음냉수 한 잔을 마시는 것이지요. 더위에 지쳐 있다 가 얼음냉수를 마시면 그 때만큼 행복한 순간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얼음냉수와 같은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

더위에 지친 작은 딸이 냉장고에서 얼음물을 내려 마시면서 “엄마,

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얼음냉수와 같이 시원함을 주는 삶을 살기

우리 집에서 가장 잘 산 것이 있다면 바로 얼음냉장고야~ 얼음냉

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얼음냉수와 같이 시원함을 드림으로 하

장고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요.”라고 합니다. 딸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주변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면

서, 이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얼음냉수 같은 사람이 되고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7년 청년부 하계수련회

목장리더십 개강 29일(수), 달콤한 여름 방학을 마치고 목장의 리더십들이 다시 모여 개강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 맡겨주신 목장원 들을 마음 다해 섬기고 돌보며 함께 하나님나라를 이루어 가는 참된 영적리더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며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청지기로 결단하게 될 것이다.

2018 가을사역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인 오광수는 「8월의 소망」이라는 시

8월 추/천/도/서 < 바디 바이블 > / 이창우 / 도서출판 서우 사람의 몸을 통해 성경을 읽는 ‘의학 묵상집’. 이 책은 2017년 4월 CTS기독교TV [사인사색]과 2018년 4월 극동방송

무더운 8월이 지나 9월이 되면 곧바로 가을사역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수지선민교회를 담임하시는 김홍양 목사님을 모시고 9월 2-5일(일-수) ‘위대한 만남, 놀라운 말씀’이라는 주제로 가을부흥성회가 열린다. 또한 부흥회와 함께 9월 3-8일(월-토)에는 특별새벽 기도회도 진행된다. 깊어가는 가을, 깊어가는 은혜의 말씀을 통해 큰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어 9월 9일(주일)에는 제26회 새생명축제 선포식도 있다. 이번 여름도 9월초에 있을 여러 사역을 잘 준비하는 복된 날들이 되길 바란다.

[이창우박사의 바디바이블] 이란 건강프로그램 방송 이후, 정형외과 박사인 이창우 원장이 37년 동안 의학을 공부하고 사람의 몸을 매일 만지고 치료하고 연구 오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의 몸이 얼마나 신비로운 은혜의 산물인가를 실

8-9월 목회일정

고 생각하며 “Body는 Bible 이며 인간은 Homo Biblicus 즉 성경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인간이라고 고백한다.

8/3~5(금-일)

소년부 여름성경학교

8/6~11(월-토)

청년부 하계수련회

< 가슴 찢는 회개 > / 김철기 / 도서출판 두란노

(2018 선교한국 대회)

밀알로 죽기 원하는 아마존 선교사의 참회록! ‘녹색의 지옥’이라 불리는 아마존에서 아내인 고 허운석 선교사와 함 께 30년 가까이 사역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었는지 가슴 찢으며 회개하는 김철기 선교사의 깊은 고백이다. 평생 주님을 목숨 바쳐 사랑하고 헌신한 삶 같지만 저자는 이 모든 것이 위선이고 사기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자기 의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은 채 선함의 옷을 입고 사역을 감당한 것이다. 허 선교사의 암이 재발했을 때 저자는 마음을 찢고 자기 자랑과 의, 종교적 야망을 버렸어야 했는데, 그때도 주님께 허세를 부리는 기도를 드렸다고 고백한 다. 아내가 폐암 수술을 해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원망하지 않는 신실한 선교사로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www.꿈의숲교회.org

< 한국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 / 아치볼드 캠벨 / 아바서원

뉴스앤 뉴타운 발 행 인

최창범

편 집 인

박승환





이근욱 이상훈





조항숙 김수경 정명희 손민경

8/15(수)

광복절(73주년 기념)



고지혜 김율

8/29(수)

목장리더십 개강

발 행 소

꿈의숲교회 문서선교회

9/2~5(일-수)

가을부흥성회



www.꿈의숲교회.org



서울 성북구 장월로 29길 9

9/3~8(월-토)

가을특별새벽기도회

9/9(일)

제26회 새생명축제 선포식





디자인총괄

Tel.911-1471 fax.917-2097 아띠컴퍼니 (994-7139)

선교사의 눈에 비친 한국 초기 그리스도인의 빛나는 신앙 이야기! 다시 기억해야 할 한국교회의 첫걸음, 새롭게 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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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신앙의 자취! 한국에서 40년 동안 사역한 감부열 선교사가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의 뜨겁고 순수한 신앙의 모습

발행에 협조해주신 당회, 교역자, 행정실,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을 생생하게 담았다. 암담한 상황에서 한국 성도들이 보여 준 영혼 구원을 향한 열정과 희생, 나눔 등이 오늘날 한국교회

꿈의숲교회 지역신문 '뉴스앤뉴타운' 리포터와 원고를 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원고는 수시로 접수하며, 원고의 채택 및 편집은

에 큰 깨달음을 준다. 감부열 선교사가 기록한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모습이, 오늘날 물질주의와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린

본지 편집위원회의 재량에 의합니다. 아름다운 소식과 정보를 기다리겠습니다. (원고 및 사진접수 : 이근욱 목사 [email protected])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을 일깨우고 뜨거운 감동과 도전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디는 시간을 마련해 주리 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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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하며 고백하는 ‘의학묵상집’이다. 저자는 몸이란 기록되어 있는 성경의 말씀과 동일하며 성경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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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교회소식 이재근 선교사 교회 방문

시원한 얼음냉수

작년 12월 간이식 수술을 받은 이재근 선교사(태국, 꿈의숲교회 파송)와 가족들이 지난 7월 22일(주일) 우리교회를 깜짝 방문했다. 수술 후 7개월째 회복 단계에 있는 이 선교사

계속되는 폭염으로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

에서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반가운 8월

는 그간의 아픔을 대변하듯 많이 해쓱해진 모습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입니다. 더위를 증명이라도 하듯, ‘전국에 폭

엔 소나기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서

치유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한 얼굴이었다. 우리교회는 이 선교사의 수술비를 위한 헌금

염특보 발효 중,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마

그런 사람은 “만나면 반가운 얼굴이 되고,

을 했고, 성도들이 열심을 다해 기도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에 응답하셨다.

시기 등 건강에 유의바랍니다.’ 라는 폭염 경

만나면 시원한 대화에 흠뻑 젖어버리는 우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셨음을 온 성도들이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이 선교사 사모는 오는

보 안전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24년 만에

리의 모습이면 얼마나 좋으랴”고 했습니다.

2일(목) 선교지로 귀임한다. 이 선교사의 건강상태도 많이 호전되었고, 1년이 넘게 비워

교회를 방문한 이재근 선교사 가정

둔 선교지가 걱정이 돼 복귀하는 것이다. 또 이 선교사도 조금만 더 몸이 회복되면 선교지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나눴다. 우리교회

최악 기록적 폭염은 8월까지 길게 이어질 예

가 끊임없이 저들을 위해 기도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복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정이라고 합니다. 너무 더워서 조금만 움직여

잠언 25장 13절에서도 얼음냉수같은 사

도 땀이 줄줄 나오고, 습도 때문에 불쾌감은

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

더합니다. 밤에도 열대야로 인하여 잠을 청

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

한국 2018 대회(장소: 세종대학교)에 참여하게 되고, 10-11일(금-토)은 교회에서 자체 1

하게 하느니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박 수련회를 참여하게 된다. 청년들이 우리 삶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재발견’하

무더운 여름, 열대야 피서법은 시원한 산과 계곡 또는 바다를 찾아

는 것은 사람이 마음을 놓고 기뻐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

고 사랑의 수고를 기꺼이 행할 것을 ‘재헌신’하며 하나님나라 가치관을 가진 자들을 통해

떠나던지, 집에서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

게 여름철 시원한 얼음냉수 같은 사람이 많을수록 세상은 시원해

온 세상이 ‘재창조’되는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그동안 힘겨운 삶에 지치고 무뎌진 신앙을

그고, 수박을 먹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간단한 방

질 것입니다.

청년부 하계수련회 청년부 하계수련회가 6-11일(월-토) “RE_”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6-9일(월-목)은 선교

다시 한 번 하나님 말씀 안에서 갈고 닦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

법은 시원한 얼음냉수 한 잔을 마시는 것이지요. 더위에 지쳐 있다 가 얼음냉수를 마시면 그 때만큼 행복한 순간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얼음냉수와 같은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

더위에 지친 작은 딸이 냉장고에서 얼음물을 내려 마시면서 “엄마,

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얼음냉수와 같이 시원함을 주는 삶을 살기

우리 집에서 가장 잘 산 것이 있다면 바로 얼음냉장고야~ 얼음냉

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얼음냉수와 같이 시원함을 드림으로 하

장고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요.”라고 합니다. 딸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주변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면

서, 이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얼음냉수 같은 사람이 되고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7년 청년부 하계수련회

목장리더십 개강 29일(수), 달콤한 여름 방학을 마치고 목장의 리더십들이 다시 모여 개강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 맡겨주신 목장원 들을 마음 다해 섬기고 돌보며 함께 하나님나라를 이루어 가는 참된 영적리더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며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청지기로 결단하게 될 것이다.

2018 가을사역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인 오광수는 「8월의 소망」이라는 시

8월 추/천/도/서 < 바디 바이블 > / 이창우 / 도서출판 서우 사람의 몸을 통해 성경을 읽는 ‘의학 묵상집’. 이 책은 2017년 4월 CTS기독교TV [사인사색]과 2018년 4월 극동방송

무더운 8월이 지나 9월이 되면 곧바로 가을사역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수지선민교회를 담임하시는 김홍양 목사님을 모시고 9월 2-5일(일-수) ‘위대한 만남, 놀라운 말씀’이라는 주제로 가을부흥성회가 열린다. 또한 부흥회와 함께 9월 3-8일(월-토)에는 특별새벽 기도회도 진행된다. 깊어가는 가을, 깊어가는 은혜의 말씀을 통해 큰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어 9월 9일(주일)에는 제26회 새생명축제 선포식도 있다. 이번 여름도 9월초에 있을 여러 사역을 잘 준비하는 복된 날들이 되길 바란다.

[이창우박사의 바디바이블] 이란 건강프로그램 방송 이후, 정형외과 박사인 이창우 원장이 37년 동안 의학을 공부하고 사람의 몸을 매일 만지고 치료하고 연구 오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의 몸이 얼마나 신비로운 은혜의 산물인가를 실

8-9월 목회일정

고 생각하며 “Body는 Bible 이며 인간은 Homo Biblicus 즉 성경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인간이라고 고백한다.

8/3~5(금-일)

소년부 여름성경학교

8/6~11(월-토)

청년부 하계수련회

< 가슴 찢는 회개 > / 김철기 / 도서출판 두란노

(2018 선교한국 대회)

밀알로 죽기 원하는 아마존 선교사의 참회록! ‘녹색의 지옥’이라 불리는 아마존에서 아내인 고 허운석 선교사와 함 께 30년 가까이 사역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었는지 가슴 찢으며 회개하는 김철기 선교사의 깊은 고백이다. 평생 주님을 목숨 바쳐 사랑하고 헌신한 삶 같지만 저자는 이 모든 것이 위선이고 사기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자기 의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은 채 선함의 옷을 입고 사역을 감당한 것이다. 허 선교사의 암이 재발했을 때 저자는 마음을 찢고 자기 자랑과 의, 종교적 야망을 버렸어야 했는데, 그때도 주님께 허세를 부리는 기도를 드렸다고 고백한 다. 아내가 폐암 수술을 해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원망하지 않는 신실한 선교사로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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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숙 김수경 정명희 손민경

8/15(수)

광복절(73주년 기념)



고지혜 김율

8/29(수)

목장리더십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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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일-수)

가을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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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월로 29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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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특별새벽기도회

9/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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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눈에 비친 한국 초기 그리스도인의 빛나는 신앙 이야기! 다시 기억해야 할 한국교회의 첫걸음, 새롭게 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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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신앙의 자취! 한국에서 40년 동안 사역한 감부열 선교사가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의 뜨겁고 순수한 신앙의 모습

발행에 협조해주신 당회, 교역자, 행정실,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을 생생하게 담았다. 암담한 상황에서 한국 성도들이 보여 준 영혼 구원을 향한 열정과 희생, 나눔 등이 오늘날 한국교회

꿈의숲교회 지역신문 '뉴스앤뉴타운' 리포터와 원고를 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원고는 수시로 접수하며, 원고의 채택 및 편집은

에 큰 깨달음을 준다. 감부열 선교사가 기록한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모습이, 오늘날 물질주의와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린

본지 편집위원회의 재량에 의합니다. 아름다운 소식과 정보를 기다리겠습니다. (원고 및 사진접수 : 이근욱 목사 [email protected])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을 일깨우고 뜨거운 감동과 도전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디는 시간을 마련해 주리 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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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하며 고백하는 ‘의학묵상집’이다. 저자는 몸이란 기록되어 있는 성경의 말씀과 동일하며 성경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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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역 43년을 복 받고 성장해온 꿈의숲교회의 비전은 초대 교회의 영성으로 예수 공동체를 이루어 성도들을 예수께 헌신된 전도하는 제자로 양육하고 열방을 가슴에 품은 선교 비전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꿈의숲교회는 새가족을 환영합니다! www.꿈의숲교회.org 주 일 예 배

1부 7:30 · 2부 9:00 · 3부 11:00

주일찬양예배

오후 3:00

4 부 오후 1:00(청년예배)

새 벽 기 도 회 새벽 5:30 수요성령집회 오후 7:30

교회학교 소개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 교육표어 말씀가지고 세상속으로 뿡뿡! (요3:16-17) · 담당교역자 : 김연경 전도사 (010-7688-2376) · 부장 : 권영숙 집사 (010-2393-1148) · 대상 : 2세~4세 · 예배 : 주일 11시~12시 · 장소 : 베들레헴홀

· 교육표어 예수님과 함께 세상 속으로~Go!Go! (요3:16-17) · 담당교역자 : 황순영 전도사 (010-5118-8497) · 부장 : 최신애 집사 (010-4725-5408) · 대상 : 5세~7세 · 예배 : 주일 11시~12시 · 장소 : 나사렛홀

· 교육표어 거룩한 나, 세상을 변화시켜요! (요3:16-17) · 담당교역자 : 신영철 전도사 (010-3253-8295) · 부장 : 김호석 집사 (010-6799-3055) · 대상 : 초 1학년~3학년 · 예배 : 주일 10시30분~12시 · 장소 : 베델홀

소년부

청소년부

청년부

· 교육표어 이전과는 달라진 나를 보여줄게! (요3:16~17) · 담당교역자 : 김경민 전도사 (010-7126-2712) · 부장 : 원수용 집사 (010-2217-0782) · 대상 : 초 4학년~6학년 · 예배 : 주일 10시30분~12시 · 장소 : 미션홀

· 교육표어 삶박자 (요12:26) · 담당교역자 : 김재웅 전도사 (010-3176-5794) · 부장 : 이은영a 집사 (010-5252-7452) · 대상 : 중 1학년~고 3학년 · 예배 : 주일 10시~12시 · 장소 : 비전홀

· 교육표어 예수님 이야기로 가득한 공동체 (눅24:14) · 담당교역자 : 이근욱 목사 (010-2512-3070) · 부장 : 조도현 장로 (010-5397-3339) · 대상 : 20세~40세, 미혼 · 예배 : 주일 오후 1시~2시30분 · 장소 : 본당

오시는 길 지하철 · 6호선 돌곶이역 하차(3번 출구) 일반버스 261번 이용(장위 1동 새마을금고 앞 하차) · 1호선 석계역 하차(1번 출구) 마을버스 '성북 14-2'번 이용(꿈의숲교회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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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버스 1017, 1137, 261, 172, 103번 장위 1동 새마을금고 하차 꿈의숲교회 서울시 성북구 장월로 29길 9 TEL (02)911-1471~2 FAX(02)917-2097 www.꿈의숲교회.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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