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첫번째 주간(목요일) Flipbook PDF

대림절 첫번째 주간(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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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1일 목요일 새벽 참 빛의 증인! 요한복음 1:6-13 ■오늘 주시는 이야기 사상가들이 역사를 시대마다 구분하는 중요한 분깃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중세, 근대, 현대를 나누는 그 기준이 있는데 고대는 자연이 연구 대상이었고, 중세는 신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근대는 이성이 중심이 되었고, 현대는 그 이성이 무너지고 초 이성의 시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역사를 표기할 때, B.C와 A.D로 구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C는 기원전을 의미 하는데, 영어로 보면, ‘그리스도 이전’ 즉 Before Christ의 약칭입니다. 그리고 A.D는 라틴어로 Anno Domini 즉 ‘그 리스도의 해’를 뜻하는 단어로 ‘기원 후’라는 의미를 갖습 니다. 역사를 구분할 때, 이렇게 구분하는 것은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 그 분깃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분깃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잉카네이션(성육신成肉 身, incarnation)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이전 철학적인 사고관에서는 무 한자(신)가 유한(인간 혹은 물질)안으로 들어 올 수 없다 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무한자이신 하나님 이 유한자인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나셨습니다. 이 사건은 그야말로 시대를 구분하는 2022년 대림절 함께 예배해요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잉

사도 요한이 본서를 집필한 곳으로 추정하는 에베소에서

카네이션은 중요한 사건이 되었던 것입니다.

는 예수의 세례보다 요한의 세례에 더 집착하는 경향을

그래서 요한복음 1장 1절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행 19:3-4).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 이시라”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이 말씀에 대해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서 증언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요

하여 생명을 얻게 하려는 자신의 사명에 입각하여 이 사

한이 증거한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요한은 참 빛이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빛에 대한 증거입니다 7절을 보면,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

여기서 ‘참’은 그릇됨의 반대로서의 ‘참’이 아니라, 불완전

언 하고”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말씀은 요한이

한 상태의 개념에 반대되는 의미로 ‘참’을 의미합니다.

감당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

그러니까 불완전하여 세상에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가 무

니다.

질서하게 되었고, 공중권세 잡은 자들이 하나님 없는 세 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을 예수님께서 바로 잡기위해

그의 분명한 사명은 인간의 역사 한가운데 실제로 오신

진리로 오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불완전한 세상을

예수님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여 증거 하는 것이었습니다.

온전한 질서의 세계로 바로 잡으시기 위해 오셨다는 말씀

사실 이 사명은 요한의 사명이기도 하지만, 제자들과 그

입니다.

리고 그 후 복음을 경험한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사명 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증거 하는 목적은 “모든 사람이

둘째는 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입니다.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7절) 이었습니다. 분명한

예수님은 세상의 관점을 뒤엎으시고 아주 놀라운 방식으

것은 요한이 빛이 아니라, 그 빛을 증거하러 온 사람이라

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무질서한 세상을 질서있게 하시고,

고 명확하게 진술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대에

사단의 공중권세 잡은 곳을 무너뜨리고 참 빛이 비추도록

세례 요한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았던 사람이었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그 빛을 알지 못했

기 때문에 때론 메시아로 오해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다는 것입니다.

2022년 대림절 함께 예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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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제2의 하나님이신 예수님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권리를 주장할 수 있

이 어두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이를 거부하고

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물론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는 십자가게 못 박은 이스라엘 백

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성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못한 모 든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먼저는 이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그 순간 하나님의 자

라엘 백성 가운데 왔지만 그들은 영접하지도 않았습니다.

녀가 되는 법적인 권리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

이사야 1장 2절과 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 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 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존 재들입니다. 여전히 죄와 싸워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점

이처럼 자기 백성 가운데 오셨지만, 빛으로 오신 예수님

차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자라

을 영접하지 않고 여전히 ‘어두운 집’에 거하게 되었습니

가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라디아 4장 19절에서 “너

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희 가운데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해산 하는 수고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를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주셨으니” 이 말씀은 어떤 해석보다도 말씀 그대로 믿고

자녀가 되는 권세를 부여

받아들여야 할 말씀입니다.

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도록 해산의

받았지만, 완전한 존재가 아니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

이것이 바로 대림절을 보내는 성도들의 성숙한 모습이 아

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권세는 어둠 속에서

닐 수 없습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

의 권세가 아닙니다. 이 권세는 하나님께 속한 권세를 말

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부여받았다는 사실

합니다.

을 믿고, 그 믿음으로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는 성숙한 성도의 삶이되시길 바랍니다.

2022년 대림절 함께 예배해요

2022년 대림절 함께 예배해요

■함께 기도할까요? 모든 우주 만물의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하늘 을 지으셨고, 땅과 모든 동식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자연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적절 한 때에 비를 주시고, 햇빛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 리고 예수님은 어두움으로 가득한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 빛이 너무 진실했기 때문에 어둠 가운데 있었던 백성들은 영접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 셨습니다. 그 권세로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참 빛이 라는 사실을 증언하는 삶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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